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남 강진군에 대설과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관내 딸기농가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혁진 김선일 /작가. 시인
Q.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것을 알고 있습니까? A. 네 배정받아 다행이지만 근로자가 절대 부족하다. Q. 작업현장은 어디이며 몇 명이나 외국인지원을 받고 있나요? A. 네, 완도군에서 다시마와 미역 양식을 하고 있는 김00입니다. 작년에 3명, 올해는 현재 2명에 외국인근로자가 있으며 더 요청해 놓은 상태다. Q. 그렇군요. 필리핀 근로자 소개한다면? A. 네, 저와 함께 여기 40세 “H”씨, 37세 “R”씨이다. Q. 두 분 각자 자기소개? A. 저는 필리핀 딸락주에서 온 “H”라고 하며 한국에는 여러번 왔다. 저도 필리핀 딸락주에서 온 “R”이라고 하며 한국에는 처음이다. Q. “H”씨는 한국에서 급여를 얼마 받나요? A. 한국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매달 2백만원정도 받는다. 그러나 한국브로커 “K”씨가 그 돈을 수령해서 저는 1백만원 받는다. 처음과 두 번째 한국에 왔을 때는 80만원을 받았으며, 세 번째 네 번째는 90만원을 받았다. 이제는 서툴게 한국말도 할 줄 아는 고참이라서 1백만원을 받는다. Q.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노동법이 엄격하다. 임금을 횡령하거나 임금착취를 해서는 안된다. 왜 “K”에게 항의하지 않았나? A. 필리핀
[today news]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군의원들은 강진읍시장 장날인 19일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민생현장을 챙겼다. 이날 방문에는 강진군의회 의원 8명을 비롯하여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실시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이에 상인들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힘내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미 의장은 “상인 및 전통시장 방문객들과 만나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강진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군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지난 18일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위문활동을 펼친 바 있다.
[today news] 스포츠메카 전남 강진군이 지난 2일,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에는 남·여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50여 명을 필두로 초등부 축구 25팀 800여 명, 배드민턴 대학 및 실업부 70여 명이 훈련을 진행중이다. 3월 초까지 중등부 축구 16팀,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팀, 탁구 80팀, 배구 8팀, 야구 8팀, 볼링 15팀, 테니스 10팀, 사이클 50팀 등 총 2,7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으로 강진을 찾는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약 4만여 명에 달한다. 치열한 전지훈련 유치 경쟁에서, 강진군만이 가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인프라, 맛깔난 남도 음식, 훈훈한 인심과 친절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해온 결과다. 강진군은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및 실내체육관, 축구전용 구장 등 편의시설 무료 이용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수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진군은 주기적인 방역 및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동계훈련 선수단 유치는 지
[today news]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은광폐차장 구경석 대표가 지난 19일 성전면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구경석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어,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희 성전면장은 “꾸준히 기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매년 성전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소외된 분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 소외계층의 긴급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 사진설명 : 성전면사무소에서 기부자가 성전면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제목이 다소 경망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새날 마중’의 의미를 지니면서, 계묘년 첫 날을 기리기 위한 시이다. 필자의 친인 한 사람이 회사 시무식 때 시낭송회를 곁들이는데, 그 때 사원들 앞에서 낭송하고자 한다면서, 새 해를 맞이하는 감동을 기념시로 써달라고 부탁을 해서 쓰게 되었으니, 가장 최근에 지은 시인 셈이다. 돌아보니 새 해의 권두시를 그동안 참 여러 편 썼었다. 어떤 해에는 정말 거창하게 민족의 염원이나 국가의 위상을 주제로 쓴 적도 있었고, 그 해의 동물을 시의 소재로 삼아 은유와 풍자로 적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당시에는 나름 사명감이나 진취적 의미를 잔뜩 함축시킨 시대적 소명의식을 담고자 애를 썼는지는 모르지만, 시절이 바뀌고 역사가 흐르면서, 상황이 그에 따라 자주 변경되는 바람에 어차피 현실 감각은 정지된 채 그 자리에서 머물고 있는, 그냥 그저 그런 서사시에 불과했다는 생각에 허무한 실소를 자아내게 된다. 그래서일까? 아마도 올 해는 정초의 시를 가볍게 적으면서 올 한 해의 시 작업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다. 처음 시라고 하는 문학 장르의 작업을 시작한지 올 해로 벌써 50
[today news] 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 복지위원회 (이동종 장로) 루디아회 (최영남 권사)는 어려운 이웃들 60가정에 떡국과 계란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최영남 루디아회장은 추은 계절에 작은정성을 모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함께한 루디아 회원들과 차량봉사를 해주신 안수집사회에도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새해 헌신봉사와 사랑나눔을 앞으로도 계속이어질거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