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남도답사일번지 강진군이 코로나 사태 속 에서도 홍보비 단돈 만원도 들이지 않고 전국방방곳곳에 메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지는 알찬 수모를 격고 있다. 얼마 전 민선체육회장의 폭력사건은 손뼉도 마주 처야 소리가 나는 법으로 군정의 독선행정에서 발생된 부끄러운 추태이며 공무원노조와 전 공직자들이 합심하여 교도소에 구속시키는 쾌거를 거둔 결과는 역사에 기억되리라 본다. 이번에는 군수사촌동생의 음주운전 적발이 메스컴에 전과를 올리고 있고 공직자이고 보니 더 매서운 눈총이 군수와 관계로 확산이 되고 있으니 전직 대통령들의 가족. 측근들의 비리연루와 같은 판박이니 배울 것을 배워야지 군민의 봉사자 군수로 모셔야지 어깨에 완장을 차고 군림하는 자세로 형님을 모시니 구설 수에 오른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딱하다. 이미 군수선거당시부터 뜨거운 형제애를 발휘 법을 뛰어넘는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의 대가는 선거법 위반협의로 벌금80만 원을 선고 받은 사실이며 이러한 전과를 통해 더욱 승승장구하는 혜택을 누리게 되고 동료공직자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한 형제가 됐다. 또한 군 의회 회기 중 강도 높은 질의를 한 k의원에게 감정적 행동으로 악수를 거절한 군수와 모멸감을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느릿느릿 힘없는 걸음으로 걸어가는 모양’을 표현할 때 ‘터벅 터벅’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단어 자체에 어떤 심오한 뜻이 내포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웬지 느낌 자체가 조금은 염세적이고 퇴폐의 냄새도 묻어난다. 그저 적절한 보폭이나 속도를 유지하면서 걷는 모양새가 아니고, 마치 방향이나 지표 자체가 설정되지 않은 채 방황하며 나아가는 모습도 엿보인다. 비단 걸음걸이에서만 이런 표현을 쓰는 건 아니다. 가수 ‘Sinny’의 노래 중에 ‘터벅 터벅’이라는 제목이 있다. 틀에 박힌 일상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어느 날 손에 난 상처 위에 생긴 딱지를 보고 떼어낼까, 말까 갈팡질팡 고민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마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재 세대의 상황과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Sinny는 꿈을 향한 자신의 발걸음이 맞는지, 어떤 것이 옳은 길인지 모두가 한 번쯤 고민하는 것에 대하여 자기만의 감성으로 곡에 풀어냈다. 단순한 걸음이 아닌 전반적인 삶의 모습을 투영시킨 은유적 표현의 걸작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한 평생 살아가면서 정말 치열하고 처절하게 일상의 사연을 메꿔
백양 박태옥 작가와 TV서울 김용숙 대표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 지난 29일 영등포 코레일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TV서울 개국 제7주년 기념식에서 백양 박태옥화백이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박화백은 백양 박태옥 화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그 맥을 이어가는 화가로서, 고구려 벽화가 그분에게는 유일한 스승 이였다. 중국에서 조선그림을 그렸다고 반역자로 몰려 10년간 노역생활을 하면서도 끈질기게 살아 남아 현재는 한국을 자랑스러운 문화강국으로 만드는 민족화가 중 한 분이다. 박태옥 화백은 원래 중국 조선족 동포출신의 작가로서 1941년 중국 요녕성 환인현에서 독립운동가의 딸로 태어나 곡절 많은 생애를 살아오면서도 오로지 초지일관 한 민족의 예술혼을 불태우는 일에 정열을 쏟아왔다. 한국 귀화한 이후에는 운보 김기창, 원전 장우성 화백 등 원로 화가와 돈독한 교분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한국일보, 조선일보, 한국예총 후원으로 ‘예술의 전당’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초대전을 개최하였다. 박태옥 화백은 모택동이 중국미술 중흥을 목적으로 설립한 노신대학을 졸업했다. 항상 한민족의 얼을 소재로 삼아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한 때는 반동 작가로 낙인이 찍히기도
김용숙 중앙회장이 업무협약 후 이보형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30여개 지역신문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와 전국 135개 전문대학교들의 모임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사무총장 이보형, 이하 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 인력양성, 산학협력,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27일과 9월 3일 두 차례 만남을 갖고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21일 오후 서울 서소문로에 소재한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춘식·이형연 부회장, 조충길 서울협의회장, 정연호 대전충남협의회장과 전문대교협 이보형 사무총장,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 교수), 김상돈 대외협력단 부단장(경민대 교수), 김성림(서일대 교수)·이동원(대구신학대 교수)·최보람(용인송담대 교수) 연구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이 업무협약 후 이보형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
[today news]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다(多)문화 가정·부부친화력향상을 위한 배우자부부교육으로 ‘통(通)하는 부부, 행복충전 플러스 4탄’을 실시한다. 롯데복지재단의 교육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부부12쌍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감염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방식으로 각가정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부부간 문화적 차이를 음식소통으로 이해하는 ‘집콕요리 테라피’와 부부,자녀,부모로서의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동영상 시청, 미션수행 등으로 구성한 특별 방식으로 총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농촌의 특성상 바쁜 농사철에도 특정시간이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정마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부부간 참여율을 높이기에 적절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옥 센터장은 “다(多)문화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든 구성원들이 부부공동체훈련을 통해 언어와 문화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소통의 공백을 줄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가족관계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앞으로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오늘은 좀 길지만 가을인지라 이 계절에 적당한 시 하나를 골라보았다. 가을에는 누구나가 시인이 되고 싶어진다. 조금쯤은 낭만적이 되어져서 감성에 흠뻑 취해, 나름 멋드러진 시 한 소절 읊조리고 싶어질 때가 있다. 다른 절기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의 울림에 짐짓 하던 일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한다. 이른바 가을이 부르는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가던 걸음 멈추어서서 한동안 멍하니 시심에 빠져드는 건 이 계절이 주는 고귀한 선물이다. 그래서 가을엔 시를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인공인 거다. 보통은 세월을 바라보며 짧은 가을이 가기 전에 흥건한 추억 하나 쯤 장만하려고 조급해지기도 한다. 그렇게 소중한 기억록에 슬며시 끼워넣고 싶은, 약간은 비밀스런 이야깃거리라도 어디 없을까 하며 기웃거리는 건, 이 계절에는 절대로 흉이 아니다. 어쩌면 이런 것들이 가을을 사는 또 하나의 이유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우리의 가을들은 언제나 가을다운 향기를, 가을스러운 정경을, 우리 몸과 마음에 은근히 심어주면서 우리를 들뜨게 하곤 해왔다. 이제까진 분명 그래왔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우리에게 찾아온 올 가을은, 우리가 살아가
광주시-하이트진로 청년자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 저소득 청년 대상 창업공간, 전문기술 교육, 운영노하우 지원 -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운영기관 지정…내년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개소 (사회복지과, 613-3390) ○ 하이트진로㈜가 저소득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베이커리카페 ‘빵그레’를 광주에 오픈한다. ○ 광주광역시는 6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업무협약은 광주시와 하이트진로가 저소득층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함께 추진하는 청년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저소득 청년들이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받고 일정기간 카페를 운영하는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오픈과 운영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를 민간자원 연계형 일자리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이에 따른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공간조성에 필요한 보증금 및 임대료 제공, 인테리어 및 시설·장비 구입, 전문 기술교육,
국회 국정감사와 정부 합동감사에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랍니다. [today news-정윤식 부장] 이번 달에는 우리 시가 중앙 단위 큰 감사 두 개를 받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격년으로 진행하는 국정감사와 행정안전부에서 우리 시 행정 전반의 집행사항을 감사하는 정부 합동감사입니다. 시정이 올바르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이자 헌법기관입니다. 자료 준비나 제출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감사장 설치, 감사 진행 등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랍니다. 국정감사가 우리 시정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당면 시정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하반기 시의회 시정질문을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활용해주기 바랍니다.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집행부와 함께 시정을 이끄는 동반자입니다. 시정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깊숙이 소통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진정한 협치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달 중순 열리는 올해 하반기 시의회 시정질문과 관련한 자료요구나 사전 질의에 대해 성심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