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박정화 기자]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9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아져 대부분 내륙이 1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오늘(9일)은 맑은 날씨가 되겠고, 내일(10일)은 맑다가 오후(12시)부터 구름많겠으며, 모레(11일)는 구름많다가 오후(12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또한 내일(10일) 아침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쌀쌀하겠으며 모레(11일)까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오늘(9일) 아침까지 내륙(구례, 곡성, 순천, 화순)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은 모레(11일) 오후에 남해서부먼바다에 바람이 32~50km/h(9~14m/s)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0년 공모사업에 전국 18개소 가운데 6개소가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청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공모사업 예산은 136억 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는 41억 원으로, 전라남도의 확보량은 15억 원(36%)이다.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확대 발전과 참여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그동안 공모사업의 최다 확보를 위해 사업 대표자 상호간 다양한 정보를 교류토록 한 것은 물론 친환경농업의 미래 비전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서류, 현장, 발표 시까지 수차례에 거쳐 철저하게 실전 준비를 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곡성군 전남유기농인삼(주), 화순군 영글어농장, 강진군 평산 영농조합법인, 고흥군 팔영농협, 영암군 농업회사법인 새영암, 함평군 손불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이다. 농경지 10ha 이상, 참여농가 10호 이상의 사업구역 내에서 친환경 인증면적이 10% 이상 등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들이다.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을 위한 생산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벤처캐피탈이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 협력에 나서는 등 인공지능 혁신의 길을 함께 가기로 했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미국실리콘밸리PARC(팔로알토)연구방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팔로알토연구소(PARC, Palo Alto Research Center)와 인공지능(AI)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빌더스 벤처캐피탈(Builders VC)과 기업 투자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팔로알토연구소는 앞으로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광주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상용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연구도 지원한다. 1970년 ‘제록스사 연구소’로 출발한 팔로알토연구소는 일반인들에게 레이저 프린터, 이더넷 개발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우스와 아이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그래픽사용자환경(GUI) 최초 개발, 아이패드보다 19년 앞서 태블릿피시(PC·파크패드)를 개발하는 등 컴퓨터와 통신 분야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최근에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고소득 수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해삼 자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해삼 서식 자연석 투석) 해남군은 이번달 중 송지면 통호해역 1.2ha에 해산 서식기반 조성을 위한 자연석 투석을 실시한다. 사업비 3억 7,500원을 투입해 1㎥ 크기의 자연석 5,080㎥를 바다에 투석하는 이번 사업은 야행성으로 낮 동안 은신할 수 있는 바위아래나 해초류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해삼의 습성에 맞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송지면 통호해역은 지난 2017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적지조사 용역 결과 해남 서식 적지로 선정된 곳으로 영양분 풍부한 갯벌과 깨끗한 환경으로 천혜의 해삼 양식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에도 1억원을 투입, 0.35ha의 면적에 자연석 1,350㎥를 투석한 바 있다. 군은 11월경 2g이상인 해삼종자 약 15만미를 방류할 예정으로 2년 후 150g 이상으로 자란 큰 해삼을 채취, 주민 소득화 할 계획이다. 해삼은 정부 10대 수산물 전략수출품목 중 하나로 특히 대중국 수출 자원량 확대를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수산물로, 해남군은 수산자원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목사고을 나주를 상징하는 역사 문화재 면면을 스케치로 감상해볼 수 있는 이관직 스케치전 ‘도시여행자의 시선 : 나주’(제목)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7회 대한민국 한옥박람회와 연계해 나주 금성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전은 조선시대 한옥과 근대의 양옥이 지금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공존하고 그 공간과 생활을 바라보는 작가의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외부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도시의 얼굴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순간의 풍경들은 생활의 공간, 오래된 도시가 새롭게 탈바꿈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밀함을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는 조선시대 문화유산과 근대기 문물의 흔적이 공존하는 전라도 역사의 산실로써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체험·공연 분야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올해부터 우리 시에서 첫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한옥박람회와 이번 이관직 스케치전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나주 금성관 시에 따르면, 전남도가 주최하고 나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양식인 한옥자산에 대한 국민적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하는 세대연대와 주민 커뮤니티 플랫폼(거점 공간)인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진 출처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SOC복합화 사업 선정) 지난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발표한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61억 원을 확보했다. 국비 확보 규모는 전남 지역에서 순천시와 광양시에 이어 세 번째다. 세대연대복합센터는 5개 지원 사업(국민체육센터·가족센터·생활문화센터·작은도서관·주거지 주차장)과 7개 군 자체 사업 등 12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국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중 (단일 사업 기준)가장 많은 시설을 복합화하는 사업이다. 자체 사업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등을 지원하는 마을혁신지원센터 ▴출산·공동육아 등 원스톱 지원센터 역할을 할 엄마의 학교 ▴장애인과 노인복지 시설 ▴평생학습센터 ▴통합일자리고용센터 등이다. 민선 7기 군정 목표와 정책과제 추진, 주민 수요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복합화했다. 이번 성과는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 발굴과 내실 있는 계획 수립, 군 관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놀이마당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전라남도 청소년대표로 출전한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비금중학교“비금뜀뛰기강강술래”가 은상(문화재청장상)과 지도상(김해강 교사)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비금뜀뛰기강강술래) 195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우리나라 민속예술의 보전과 전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청소년들의 민속예술 전승기회의 제공과 인재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금뜀뛰기강강술래는 여성 중심의 타 지역 강강술래와 달리 남녀가 손을 잡고 함께 뛰면서 대동단결을 염원하는 전통놀이로 강강술래의 원형적인 요소가 잘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뜀뛰기강강술래는 2005년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전승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고증을 받아 비금도 주민들에 의해 복원된 이후 비금중학교 학생들에게 전수되면서 수 차례의 민속경연대회에 출전해 상을 받았다. 군은 “비금뜀뛰기강강술래팀”의 연습과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 해 지원하였으며, 신안의 대표적인 민속예술자원인 뜀뛰기강강술래를 널리 알리고 꾸준히 전승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와 해군함정 노적봉함은 지난 5일 삼학부두에서 서로의 우의를 증진하고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목포시-노적봉함 자매결연) 노적봉함은 기존의 목포 지명을 딴 목포함이 퇴역하고, 지난해 12월 새로 건조된 4,900톤급 함정으로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유달산 노적봉의 지명을 따 명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한준희 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목포시와 노적봉함은 장병들의 위문 봉사활동은 물론 장병들의 자부심과 시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번 자매결연은 노적봉함이 취역한 후 최초로 목포 삼학부두에 입항하면서 갖게 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적봉함은 목포항구축제기간 동안 자매결연을 기념, 일반 시민과 어린이 등을 초청해 함정 공개 행사도 가졌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의 상징과도 같은 유달산의 노적봉 지명을 딴 노적봉함과 자매의 연을 맺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노적봉함이 이순신 장군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영해를 수호하고 있어 항상 든든하고 자랑스러울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일로농협에 벼 건조 대행시설을 지원하였다. 사진 : 무안군 일로농협 군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벼 건조 대행시설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1일 일로농협 주관으로 지역농민과 도의원, 군 의원, 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으로 벼 이앙에서부터 수확 및 건조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고령농과 부녀농을 대상으로 하는 일관 농작업 대행이 가능해져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주체인 일로농협은 준공식날 지역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무안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군민의 말씀을 가까이 듣고 문제를 파악함으로써 군정에 반영코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과 직결되고 살고 싶은 농촌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고령농 대상 농작업 대행서비스 점검) 한편 무안군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사업’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는 전통과 맛의 고장 광주를 대표할 수 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음식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제8기 ‘광주맛집’을 선정한다. 제8기 ‘광주맛집’은 세대별 취향을 고려해 ▲광주대표음식맛집 ▲골목맛집 ▲나들이맛집 ▲분위기맛집 ▲건강맛집 등의 테마로 나누고, 음식 맛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총 50여 곳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주먹밥에 대한 메뉴 개발 및 판매의사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광주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패 부착과 함께 입식테이블 교체비 및 조리장 등 시설 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9년 10월 7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영업자로, 한정식, 한식, 일식, 양식 등 분야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또 한국외식업 광주광역시지회, 광주광역시관광협회, 각 자치구 및 시민 등의 추천도 받는다. 접수는 25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2년 주기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하여 4일간의 추억여행을 마치고 6일 폐막식과 함께 아쉬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당초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예정이던 축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개최를 하루 미뤄 3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 공감!’을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금남로, 예술의거리 일원에서 6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이 알차게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유명영화의 삽입곡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충장시네마콘서트’는 짜임새 있는 무대와 뮤지컬배우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며 관객들 심금을 울렸다. ‘테마의 거리’도 흥행몰이에 단단히 한몫했다. 또한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청바지도 이번 축제의 주역이었다. 청바지 맵시를 뽐내고 나온 방문객들은 내 인생 프로필사진 찍기, 청바지 리폼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고 청바지서포터즈도 곳곳에서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제 몫을 다했으며 축제의 꽃 ‘거리퍼레이드’에서는 광주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특히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