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에서도 ‘검찰개혁! 윤석열 사퇴! 언론적폐 청산! 자유한국당 해체!’를 내걸고 5일 저녁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촛불집회 개최한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광주대진연), 광주국민주권연대는 2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 저녁 7시 광주지검 앞에서 ‘검찰개혁, 언론적폐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광주 촛불’ 집회를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 촛불집회는 단순히 조국 법무부장관을 지키기 위한 촛불이 아닌 검찰을 비롯한 언론, 정치 등 사회 곳곳의 적폐들을 청산하여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촛불이 될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며 “수 십 년간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고 말하고 “검찰 개혁, 검찰 적폐 청산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사회대개혁의 첫 시작”이라고 강조하면서 “언론 적폐와 자유한국당도 청산되어야 할 대상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중동 신문은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에서는 수많은 의혹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했다”며 “그 기사들을 무기로 자유한국당은 또 다시 쇼에 불과한 삭발과 장외투쟁을 이어가는 등 민생을 외면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특전사 베레모 역전용사 詩作NOTE - 언제부터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철 중에 책을 가까이 하기에 가장 적당한 계절임에는 분명타. 높푸른 하늘에 뭉게구름 한 점 떠있고, 솔솔 부는 바람에 몸도 마음도 맑아지고 밝아지는 이 계절이라면 넉넉한 영혼의 양식을 덧입히기에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필자야 하는 일도 그렇고, 천성적으로 책을 좋아하기에 계절을 막론하고 끊임 없이 독서를 하는 편이지만, 현대인들은 사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짬을 내어 책을 대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쉬운 노릇은 아니다. 그렇기에 이런 계절만이라도 작심하고 몇 권의 책을 읽는 것을 습관으로 한다면, 예컨대 삶의 노하우를 하나 더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워낙 대중매체가 발달하여 신간 서적에 관한 정보도 넘쳐나고,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추천을 받는 책들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어렵잖게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다시 강조하지만 올 가을에는 반드시 몇 권이라도 독서 생활을 목표로 하여, 책임을 완수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를 강력히 권장하며 목록을 추천한다. 얼마 전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발표한 ‘잔잔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전남 제조업들의 경기 전망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지역 사업체 520개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1로 지난달 전망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75, 2월 54, 3월 68, 4월 70, 5월 69, 6월 70, 7월 68, 8월 65로 6월 이후 악화하고 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비제조업 10월 업황 전망 BSI는 72로 지난달 전망대비 3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65, 2월 70, 3월 70, 4월 75, 5월 77, 6월 70, 7월 67, 8월 67이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일 오전 교육청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10월 직장교육’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강연은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교육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특강에서 일자리와 광주 미래 먹거리, 그리고 공무원의 소통을 강조하며 "시민과 소통하지 않으면 조직이 아프게 된다. 분열과 갈등이 없어야 하고 (정책) 방향이 틀리면 뛰어난 정책과 능력은 흉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교육청에도 필수이고 청렴하지 못하면 도중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비리로 그만두면 공직자는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의 기본은 헌신과 봉사와 절제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의 힘은 청렴과 공정에서 나온다”며 강조한 후 세계수영대회, 광주형일자리, 도시철도 건설 등 성공 비결에 대해서 “성실‧근면이 아닌 혁신‧소통‧청렴"이라고 밝혔다.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이 정상 선로로 달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용섭 시장은 현 광주광역시장이자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이며 20대 관세청장, 14대 국세청장, 8대 행정자치부장관, 14대 건설교통부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의회(의장 위등)는 26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장흥의회,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촉구) 채은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보육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질을 높이겠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실제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장흥군의회는 어린이집 급식비가 1일 최소 1,745원으로 정해진 이후 11년째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분과 최저임금 인상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보육료 지원으로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보육의 질이 저하된다고 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현실적인 보육료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건복지부가 표준보육비용 이상의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현실화,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 별도 책정으로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 확보 여건을 조성토록 촉구했다. 채은아 의원은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현실성있는 보육료 인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만연산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빼어난 경관을 활용해 조성한 만연산 치유의 숲 산림 치유프로그램이 지역민은 물론 인근 도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만연산 치유의 숲 산림 치유프로그램) 만연산 치유의 숲은 생활권 가까이에 자리 잡은 도심형 치유의 숲으로 2017년 7월 개장 이후 만연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 음이온, 수려한 자연경관 등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희망의 숲(임산부), 성장의 숲(청소년), 이해의 숲(일반인, 직장인, 주부), 비움의 숲(어르신), 소망의 숲(아토피), 지지의 숲(장애인), 특화프로그램(장애우, 암환자 등), 건강걷기 등으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만연산 치유의 숲을 찾는 누구나 치유의 숲 센터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시스템(체지방측정기, 스트레스측정, 혈압기, 족욕기 등)을 운영하며 차별화 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연산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화순군 누리집 ‘화순의 숲’( http://forest.hwasun.go.kr)”에서 예약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 출근길은 흐리고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2일 오전 4시 30분 현재) 현재 오전 4시 30분 기준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2일)부터 내일(3일)까지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받겠고, 모레(4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에 의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는 내일(3일) 오전(09시)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15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태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2일부터 3일까지)은 광주, 전라남도 100~300mm, 지리산부근 400mm 이상 내릴것이라고 기상대는 전망했다. 한편 태풍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호우와 강풍 등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태풍의 이동경로와 속도의 변동성으로 인해 위험지역과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해야 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에 집중하는 검찰권 행사 및 조직 운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사진 출처 : 청와대(법무부 업무 보고) 또한 조 장관은 공석으로 지연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대검찰청 사무국장의 인사를 건의했고, 문 대통령은 수용의 뜻을 전했다. 보고에는 법무부 장관, 법무부 차관, 검찰국장, 검찰개혁단장이 자리했다. 이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 목소리가 매우 높습니다. 우리 정부 들어 검찰의 수사권 독립은 대폭 강화된 반면에 검찰권 행사의 방식이나 수사 관행, 또 조직문화 등에 있어서는 개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모든 공권력은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특히 권력기관일수록 더 강한 민주적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검찰은 행정부를 구성하는 정부 기관입니다. 따라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대해 검찰은 물론 법무부와 대통령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부족했던 점을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이 보고한 검찰의 형사부, 공판부 강화와 피의사실 공보준칙의 개정 등은 모두 검찰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지 13일 만에 결국 이춘재는 집요한 경찰의 노력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사진 출처 : Jtbc 방송 캡처 1일 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이춘재는 경찰의 9차 조사에서 모든 범죄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이춘재가 자백한 범행은 모두 14건이며, 모방범죄로 결론이 난 8차 사건을 제외한 9건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두 자신이 저지른 범죄라고 시인했다고 전했다. 또 화성 연쇄살인 전후에 발생한 3건의 미제 사건과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청주에서도 2건의 추가 범행을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춘재는 범행을완강히 부인해 왔지만 3건의 사건에서 이춘재의 DNA가 확인되고 4차 사건 증거물에서도 이춘재의 것과 일치하는 DNA가 검출되자 결국 범해을 털어놨다. 이에 더 버틸수 없게 되자 9건의 화성 사건 외에 5건의 추가 범행까지 자백한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측 발표에 따르면 이춘재의 DNA가 나온점, 목격자 진술, 최면조사, 범죄심리분석요원까지 동원하여 이춘재의 범행을 추궁하자 결국 증거와 조사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씨의 자백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 한천면 주암마을에서 선도 농가, 쌀 전업농 화순군연합회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벼농사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이날 평가회는 비료 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가 포장에서 실시했으며 완효성 비료 사용으로 화학비료와 노동력 절감, 벼농사 비료사용 부분에 생력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범사업 추진 농가의 운영사례 발표와 함께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민 양제진 씨는 “작업 일체형 파종기 사용과 완효성 비료 사용으로 파종과 비료 시비에 따른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태풍 링링과 타파에도 불구하고 도복(쓰러짐) 피해가 없었는데, 비료 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일반 재배와 비교평가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쌀 생산비 절감, 생력화 재배기술을 계속해서 보급하여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는 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슬로시티 목포”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슬로시티 목포 선포식) 행사는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과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 전통을 보존하면서 균형과 조화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운동으로, 목포시는 지난 6월 22일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세계 253번째, 국내16번째로 인증 받았다. 시는 목포의 생태‧역사‧문화 유산 등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여 “균형과 조화”를 통한 미래의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오래갈 미래의 도시, 슬로시티 목포”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슬로시티 목포 도(島),시(市),락(樂), 행복을 담다”를 발표했다. 슬로건의 의미는 섬과 바다 등 자연생태를 뜻하는 도(島), 근대문화유산 등의 과거와 지속 가능한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뜻하는 시(市), 예향의 도시를 뜻하는 락(樂)에, 다시 중의적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담양 죽녹원이 전라남도 유일의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사진 출처 : 담양군청 (죽녹원 전경)죽녹원은 2005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울창한 대나무숲에서 죽림욕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다.죽녹원 지방정원은 등록면적 156,959㎡에 역사정원, 누정정원 등 5가지 주제의 정원을 갖춰 지난 7월 3일 지방정원 등록 신청서를 전라남도에 제출하고 9월 20일 전라남도 현장심의를 거쳐최종 등록됐다.지방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면적 100,000㎡이상, 녹지면적 40% 이상으로 관리시설과 주제정원, 편의시설 등을 갖춰 관할 시 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정원 등록과 운영에 적합한 담양군 죽녹원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정원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발굴, 식물 확보·보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정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담양군은 규제특례를 통해 정원 산업을 육성하고 생태정원도시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