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외부 전문 평가기관을 통해 실시한 2019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 결과 전년대비 3.4% 상승한 만족평가 결과를 얻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민원봉사실)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목포시 본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처리서비스 종합만족도를 평가해 모범사례 확산과 부진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평가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위해 심사지표 평가기준을 세분화 하였으며, 평가는 전화설문조사를 통한 민원인 만족도 조사, 전문 모니터요원을 통한 3회 민원 현장 모니터링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종합만족도에서 전년대비 3.4포인트 대폭 상승한 83.6점의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분야별로는 민원인 응대태도(86.3)와 시설환경서비스(85.5)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목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응대 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대민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하여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민원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자살수단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번개탄에 대한 판매개선 캠페인을 통해 번개탄 이용 자살률을 낮추고, 번개탄 자살수단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를 지난 29일 진행하였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및 실천가게)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번개탄 판매형태를 진열대가 아닌 별도의 보관 장소에 두고 손님이 요청하면 꺼내주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 참여업체 9개소 외에 추가로 3개소를 확대 선정 하였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참여업체의 판매자는 번개탄 구매자를 잘 살펴보고 사용 용도를 물어보며, 번개탄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사진 출처 : 중앙자살예방센터 이는 지역사회와 생명사랑 실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살하려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자살을 생각하던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생각을 돌이킬 수 있도록 하여 자살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 확산을 통해 번개탄 이용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관내 번개탄 판매업체들의 자발적인 관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5개 시․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7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를 4일 광주 남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광주시‧인접 시군에서 펼쳐질 가을축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 가을에 11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대상 행사·축제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광주)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광주 동구) △제9회 굿모닝! 양림 축제(광주 남구) △북구 오감(五感) 투어 운영(광주 북구)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나주)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장성)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2019 화순 국화향연(화순) 등으로 행사나 축제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돕기로 했다. 또한, 이용섭 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권 국제관광도시 지정을 위한 협력 추진 등 남도문화 융성 및 관광자원화 분야 5건 △광주 순환고속도로(제3순환선) 건설 등 빛고을생활권 인프라 구축 및 경제 활성화 분야 9건 △황룡강 자전거도로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자연생태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분야 2건 등 기존 협력과제 3개 분야 16건의 추진상황을 공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진입도로인 동구 전일빌딩에서 전대병원 오거리까지 215m에 달하는‘광산길’이 전액 국비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길을 12m에서 25m로 확장하는 사업비 340억원 전액이 국비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전당 건립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문화전당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조건으로 심의 의결했지만 이후 14년 동안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미 개설 도로로 남아 있었다. 이와 관련, 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문화전당 주변의 교통정체와 인쇄의 거리 쇠락 등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지역 주민의 민원이 이어졌지만, 문화전당은 관련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사업타당성 연구 용역비 1억 원을 확보해 문화전당에서 올해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수행한 결과, 사업에 대한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사업비 340억 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길 확장사업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재)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후손장학회 신임 이사장에 김중채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선출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후손장학회’는 4일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어 김중채씨를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4년이다. 김 이사장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한일관계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는 시기에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겨보고 유공자 후손들의 면학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장학회 발전과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 이사장은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 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 재광 보성군향우회장 등을 맡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특전사검은베레 역전용사 - 詩作NOTE - 이것이 바로 림삼의 시다. 더도 덜도 아니고, 읽는 독자가 헷갈릴 만큼 만의 혼란을 은근히 부추기며 으시대는, 어렵고도 복잡한 시, 그게 바로 림삼이 빚어내는 시의 세계다. 한 술 더 떠서 본때를 보인답시고, 이 시는 구성만 어려운 게 아니라 이해하기조차 난해한 단어들이 그득하다. 그러니 제대로 된 독자가 있을 리 만무하다. 읽다보면 짜증나고, 심사가 배배 꼬이게 되는 시를 누가 구태여 바쁜 시간 쪼개어 읽어보려 한단 말인가? 그러니 림삼이 짓는 시는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 심상의 골방에서 썩어나가고 있다. 곰팡이 냄새 풍기며 탄생의 이유조차 상실한 시가 하마 천 하고도 칠백 편 가까이 쌓여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그 원고 못지 않게 케케 묵은 먼지가 사이좋게 쌓여 앉아, 서로 정겨운 필담을 나누고 있다. 한 마디로 소외된 존재들이 부르짖는 진실의 합창이다. 당초 엉겁결에 이 시를 꺼내 들고 천천히 무려 스무 번을 읽었다. 그랬더니 그제사 비로소 어렴풋이나마 림삼의 고독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과감하게 오늘의 시작노트로 골라잡았다. 독자 제현들이여! 당신들도 딱 스무 번만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순천시가숙의민주주의실현의일환으로신규폐기물처리시설입지후보지를공모한결과별량면도홍지역(40,000㎡,소각․재활용)에서최종후보지를신청했다. 사진 : 순천시청 순천시는지난7월5일부터9월2일까지60일간‘순천시폐기물처리시설의입지선정계획'결정․공고를내고입지후보지공모절차에들어간바있다. 공모는향동삼거,해룡호두,별량서동․도홍,서면대구·구상·건천,월등송치지역총8개지역에서유치관심을보였으며,최종적으로별량도홍지역(40,000㎡,소각․재활용)에서신청했다. 앞으로시는입지선정위위회를구성하여후보지타당성여부,주민설명회및공청회등의과정을거쳐내년12월까지최종입지를선정할예정이다. 특히,주변지역의도로기반시설설치및도시개발촉진,지역소득사업,편익시설설치,고용창출등행정적지원을우선적으로함으로써지역발전의계기가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순천시는폐기물처리시설의최종입지선정과건립까지는오랜시간이걸리므로앞으로도행정의신뢰성확보와친환경적인시설설치,사후관리에최선을다할예정이다. 순천시관계자는“그동안지역별로유치관심을보여준주민들께감사드리고,순천시의폐기물처리시설이안정적으로설치될수있도록시민들의관심과협력이필요하다”고말했다. 사진 출처 : 순천시청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시상) 일반적으로소각시설등은무조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여금, 거래처 대금 지급 등 자금 수요 급증으로 일시적 유동성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특별안정자금은 총 100억 원 규모다. 업체당 매출액의 50% 내에서 일반 기업은 최대 3억 원, 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 기업은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일반 기업은 2.5%, 우대 기업은 3.0%를 이차보전 해 기업이 실제 부담하는 이자는 1%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지원을 바라는 중소기업은 전라남도 또는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누리집에 공고된 ‘2019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확인해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 방문하거나 등기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 : 전라남도청 앞서 도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였다. 또한 이미 전라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에 대해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과 전라남도는 3일 해남군수협 등 4개 기업과 농수산물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농수산물 가공공장 건립 투자협약 체결)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해남군수협과 농업회사법인 ㈜자작,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 청어람영어조합법인 등 4개 기업으로 총 295억원을 투자해 농수산물 가공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총 165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주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장, 이신영 농업회사법인(주)자작 대표, 정경섭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 대표, 조희정 청어람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 조광영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은 해남땅끝 식품특화단지 1만5,730㎡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김과 전복 가공시설을 갖추게 된다. 김부각, 다양한 종류의 조미 김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남군 수산물 수출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자작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JH장흥방송’ 개국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장흥방송 개국식) 이날 개국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언론사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H장흥방송은 지역 관광활성화, 기업유치 확대를 위한 영상홍보 강화와,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조직됐다. 인터넷 미디어와 모바일 콘텐츠가 사회 중요 이슈를 선점함에 따라,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영상홍보물을 제작해 특색있게 장흥군을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새출발을 알린 장흥방송은 위정성 단장을 비롯한 촬영기자, 리포터 등 3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 개국식에 앞서 장흥군은 CJ헬로 호남방송과 영상 콘테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방송과 호남방송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종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 방송 송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터넷, SNS 등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다양한 영상 홍보물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국한 장흥방송이 ‘장흥군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를 앞당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2020년 하수도 신규 사업 3건의 국비 150억 원(총사업비 212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 : 화순군청 확보한 신규 사업비를 포함해 화순군이 시행하는 하수도 사업비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4건) 597억 원,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5건) 444억 원,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개량 사업(2건) 165억 원 등 총 1206억 원이다. 군은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을 반영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시설물 기술 진단을 적기에 시행해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해 경쟁 우위를 선점해 신규 사업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전남도에 국비 신청을 한 후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주무부서와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국비 활동도 주효했다. 군은 신규 사업 추진에 따라 공공수역 수질 보전과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0년 신규 사업 확정으로 늘어나는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수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따른 청정 화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강한 반감을 표출했던 자유한국당이 3일 "조 후보자의 거짓과 실체를 밝히겠다"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출처 : jtbc 방송 캡처 자유한국당 기자간담회는 조 후보자 해명을 조목조목 하나씩 반박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출처 : jtbc 방송 캡처 첫 주자로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는 "점령군 행세하며 국회를 기습 침범해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역설적이게도 후보자 사퇴 필요성을 굳혔다"며 포문을 열었다. 또 "인사청문제도를 무시한 기자간담회 만으로도 국민 모독의 죄를 지은 조 후보자가 변명마저도 시종일관 분노 유발과 짜증 폭발이었다" 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은 민정수석 직무와 관련됐다면 뇌물이고, 논문 제1저자 등재 당시 규정이 모호했다는 해명은 거짓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출처 :mbn 방송 캡처 이어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공익제보로 1~3학년 학교 생활기록부를 확보했다”며 조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영어성적까지 공개했다. 주의원은 “한영외고의 영어 과목은 세분화하면 16개 정도가 되는데 조 후보자 딸의 영어 작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