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취약지점 스폿이동식 불시·수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의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했던 만큼 사회의 여론을 반영해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실시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이와 함께 교통 혼잡지역 및 사고 다발 지점에서 특별교통관리 근무도 실시한다. 교통경찰과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광산IC 등 8개소 광주진출입로와 광주터미널, 송정역, 서광주농수산물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 및 사고다발지점에 배치한다. 광주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음복 후 운전이나 숙취운전이 즐거운 명절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아 달라”며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불법임을 명심해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추석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탈북민을위한 ‘추석맞이합동제례식’이 지난 5일 저녁 ‘광주송광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광주하나문화교류센타(센터장 박수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배홍석 광주광산구의회의장을 비롯 이정재 前교육대총장, 길상사 석도제 스님, 그리고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갑위원장 등 많은 내외빈과 북한이탈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함께하며 흥겨운 시간을 함께 했다. 배홍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향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의회에서도 북한 이탈주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나문화센터’의 박수련 대표는 ‘매년 민족 최대의 명절이 오면 고향의 가족들, 마을친구들의 이름을 잊지 않도록 한번씩 불러본다'며 우리 탈북 주민들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야 된다며 우리모두 아픈만큼 행복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공이 큰 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동광주라이온스클럽’에서 보내온 장학금 전달식과 봉사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합동제례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최광선)는 9월 6일 (금) 김선우 강진경 찰서장 초청하여 반부패‧청렴윤 리 특강을 실시하였다. 직원, 공사현장 대리인 등 4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선우 서장은 “어떻게 살것 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나와 가족을 위해 금품을 거절하는 이기적인 관계를 형성 하고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로 이타적인 관례를 구축할 때 진정 한 어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본연의 인성인 양심을 이끌어내는 교 육을 실시하였다. 강의가 종료된 이후 김선우 서장은 농어촌에 희망을 건설하는 참석자들에게 ‘삶 의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며, 직접 작명한 켈리그라피 “농어촌 행복 컨설턴트”를 작성하여 선물하면서 함께 참 된어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지검이 광주 민간공원 특례 2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을 수사 중인 가운데 5일 광주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광주시가 이례적으로 특정감사까지 실시했고, 이후 1순위인 금호산업이 밀려나고 2순위인 호반이 1순위로 변경 되면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날 당시 감사를 지시했던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특정 감사를 주도했던 윤영렬 감사위원장의 휴대폰과 사무실 등을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다.5개 공원 6개 지구 가운데 ‘노란자위 부지’로 평가 받았던 중앙공원 1, 2지구 우선협상대상자가 모두 변경된 것도 의혹을 증폭시켰다. 2단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발표한 지 불과 41일 만에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도시공사에서 ㈜한양으로, 중앙공원 2지구는 금호산업㈜에서 ㈜호반으로 각각 변경됐다.이 과정에서 광주도시공사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우선협상자대상자 지위권을 자진 반납했고, 금호산업은 호반 측의 이의제기가 수용되면서 자격을 박탈당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사업의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제기를 할 수 없다는 입찰 규정에도 불구하고 탈락했던 호반 측의 문제제기
[today news 박정화 기자]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광주와 전남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당초 예정된 지역 축제 행사가 잇따라 축소되거나 연기됐다. 사진 출처 : 4일 15시 기상청 (제13호 태풍 링링) 발표 태풍 '랑링'은 4일 15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중(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시속 104Km, 초속 25m 크기는 소형(강풍반경 280Km)급의 세력으로 시속 5Km의 속도로 북상중에 있었다. 하지만 발생 초기 강도가 '약'이었던 태풍 '링링'은 5일 10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크기는 중형, 강도는 강, 진행속도 19Km/h, 강풍반경 350Km, 최대풍속 39Km로 강해진 상태이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을 조심해야 한다. 제주는 5일 밤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점차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기 시작해 6일 오후에는 제주도 육상과 앞바다에도 태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링링이 2000년 쁘라삐룬, 2010년 곤파스와 비슷한 경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링링이 이들 태풍보다 우리나라에 더 가깝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세계적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인근 80만㎡ 부지에 최첨단 국가 대형 랜드마크 연구시설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전문가 간담회가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청 간담회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현빈 한국전력공사 한전공대설립단장, 관련 분야 대학 교수,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방사광이용자 협회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전남 지역에 가속기 연구시설이 전무해 첨단 연구 환경 조성이 절실해짐에 따라 전라남도가 한전공대와 연계한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신산업 등 기초과학 활성화 차원에서 최고 성능의 방사광가속기 구축 시급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연구소 인력배치 및 시설 활용방안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전라남도는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한전과 함께 방사광가속기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한 논의를 지속하는 등 방사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반박 기자간담회를 열었던 자유한국당의 주광덕 의원이 이틀동안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출처 :3일 mbn 방송 캡처 3일 자유한국당 기자간담회에서 주광덕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를 입수해 공개하면서 개인정보 무단 유출 논란이 벌어졌다. 주의원은 "조국 딸은 우리말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수준이다" 라며 "그런 조국 딸이 논문을 번역해 작성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 의원은 "해당 외고의 영어 관련 과목을 세분화하면 16개 정도 되는데 후보자 딸의 영어 성적은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며 "영어 작문, 영어 독해 평가는 상당히 하위 등급으로 6등급 이하로, 유일하게 회화만 4등급을 두 번, 6등급을 몇 번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의학 내용을 번역하려면 영어 회화를 잘 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날 조 후보자의 해명 중 딸 조 양이 영어를 잘했기 때문에 논문 제1저자 등재에 문제가 없었다는 말은 이러한 자료 등에 의해 거짓 해명임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출처 :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달달한 맛과 풍부한 과즙, 건강 과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한민국 명품, 세계적인 특산품 ‘나주 배’가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원황배 대미수출 첫 선적) 강인규 나주시장은 8월 16일 오전 배원협 부덕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열린 나주배 대미 수출 선적행사에 참석해, 올해 수출 계획을 점검하고 선별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나주시지부장, 배원협장, aT, 수출업체, 검역본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 나주배의 건승을 기원했다. 올해 초 이상 저온 피해와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낸 이번 나주 배 품종은 과실이 크고 단맛이 일품인 ‘원황’(園黃)으로 총 450톤 규모의 물량이 출하된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원황배 대미수출 첫 선적) 나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미주 및 동남아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중남미, 유럽, 인도네시아 등 신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올해 목표치인 나주 배 수출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의 근절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외래어종 수매 퇴치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해남군청 외래어종 수매 퇴치사업은 내수면에서 외래어종을 포획해오면 보상금을 지급, 토종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어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군비 4,000만원을 편성해 총 10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한데 이어 하반기에 도비 4,500만원 등 1억 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 외래어종은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등으로, 포획 후 50kg 이상이 되면 읍면에 보상금을 청구해 지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상단가는 kg당 4,000원으로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시행된다. 수매된 외래어종은 비료 또는 사료로 희망하는 농가에 무상공급하거나 희망농가가 없을 때에는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 외래어종 수매퇴치사업 참여는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또는 내수면어업법에 의해 허가어업 및 신고어업을 받은 사람으로 허가된 어구를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상반기 사업 실시 결과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 심천공원 오토캠핑장과 정남진리조트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6일 재개장한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삼청공원 오토캠핑장) 장흥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심천공원 오토캠핑장과 정남진리조트 시설에 대한 시설물 보완과 노후시설 교체를 실시했다. 군은 캠핑장 내 보안등을 설치, 데크 및 화장실 보수, 정남진리조트 창호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장흥댐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탐진강과 만나는 부산면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1급수 탐진강을 마주한 캠핑장은 토굴하우스 3동, 카라반 9동, 캠핑데크 39면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합물놀이장, 풋살경기장, 농구장, 바닥분수, 인공폭포, 공동편의시설 등 부대시설도 부족함이 없다. 장흥군 1호 캠핑장인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도비 포함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3년 개장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산과 강, 호수와 맞닿은 자연 속 힐링명소”라며, “가족과 함께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정남진리조트 축구장) 심천공원과 생태문화공원, 장흥댐 인근에 자리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균보)에서는 지난 8월 28일 임자면에서 ‘행복하나되기 프로젝트’를 임자면자원봉사자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동불편 어르신들과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빨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이동세탁사업은 2015년 지역사회보장 운영 분야(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안군협의체에서는 매년 2대의 이동세탁차량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경로당,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약 3,000채의 이불 등을 세탁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도 참석하여 이동세탁차량 점검, 애로사항 청취, 자원봉사자회원들과 함께 수거된 세탁물을 직접 세탁 하는 등 ‘행복하나되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였다. 자원봉사자회(박숙희 회장)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해 드릴 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으로 하나 됨을 느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찾아가는 이동세탁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에서 벤치마킹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aT센터에서 열린 ‘2019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주민들에게 ‘귀농·귀촌하기 좋은 화순’과 지역 특산물 등을 알렸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2019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 화순군은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지역적 여건과 주요 작목, 농축산물 현황, 우수한 의료 시설,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비롯한 화순 8경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귀농·귀촌 좋은 화순을 부각했다. 화순군 홍보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은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시식하며 귀농 상담을 받았다. 귀농 전에 작물을 선정할 때 필요한 사전 정보를 얻고, 귀농·귀촌 성공사례집을 통해 재배 노하우, 성공담과 실패담 등 농촌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화순군은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 귀농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귀농·귀촌 현장 밀착형 학습 지원 사업, 선도 농가와 1:1 결연을 해 연수하는 멘토 멘티 지원 사업, 임시 거주 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귀농 정책을 홍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