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최우수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 및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첫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2억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산업맞춤형 분야에서는 가전산업 연구개발인력 양성사업인 '가전기업 희망드림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 성사 ▲청년드림사업 확대 및 청년일자리 온라인홍보플랫폼 구축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사업 ▲광주·대구 달빛창업펀드 조성 ▲달빛쉼터 등 사각지대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 ‘보여주는 집’ 등의 정책을 통해 사회대통합과 미래혁신성장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한 것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와 목포·여수 지역거점 연금생활자는 3일 공단 광주지부에서 원거리 연금생활자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이 약정을 통해 서남권(목포), 동남권(여수) 지역거점 연금생활자는 ▲상록자원봉사단 모집·상담 ▲정기 봉사단 간담회 개최 ▲봉사단 지역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Today news/ 홍주연 기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금연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번 캠페인은 제32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로부터 우리의 폐를 지켜주세요. 담배가 아닌 건강을 선택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등굣길 학교 흡연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목포역, 목원동 차없는 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 이동금연클리닉 및 건강홍보부스운영, 가두캠페인 등을 진행하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자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의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 환경에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홍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보건소는 최근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경계 10미터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관리를 강화하고, 대상자별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활동가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활동가는 관내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의 사업장에서 1년8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대상은 전남에 주소(예정)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매월 200만원과 수당을 지원받으며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희망자는 6월 10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망(http://job.jeonnam.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사업주와의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지역경제과 일자리팀(☎061-450-5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무안군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참여자는 40명이며 군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창업 지원과 청년 내일로 ․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작은도서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한달간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남구는 3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이들에게 도서관 운영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학교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과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교육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대동에 소재한 사립 작은도서관인 책문화공간 봄 작은도서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특히 실무교육의 경우 책과 도서관 운영 분야에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총 7회에 걸쳐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학교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들과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일까지 구청 8층 도서관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eoyoro@korea.kr), 팩스(☎ 062-607-2505)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 봉사자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책 읽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담양의 명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입장료가 현행 2천원에서 1천원으로 낮춰야 한다는 법원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김성흠 부장판사)는 3일 A씨 등 원고 2명이 담양군을 상대로 낸 메타세콰이어 입장료(2천원) 반환소송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화해 권고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담양군이)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면서도 "다른 시설을 이용하려는 의사가 없는 여행객들에게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동일한 입장료를 받는 것은 형평의 원칙에도 반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매표소와 검표소 등을 최소한으로 축소하고, 사용료를 징수할 필요성이 있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에만 별도의 매표소를 설치하는 것이 담양군으로서도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담양군에 화해 권고 결정이 확정된 후 가로수길 입장료를 1천원을 넘겨 징수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담양군은 2005년 옛 국도 25호선 메타세콰이어 길 2.1㎞의 관리권을 정부로부터 넘겨받아 2012년부터 성인 1천원 입장료를 받았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시는 4일부터 이틀간 '2025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에 따라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등을 조사 발굴하고 사업지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2016년 구 국군통합병원, 전남일신방직 주변 등 17곳을 설정한 바 있다. 광주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금까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반영해 2018년 12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과 5월 자치구와 현장센터 의견청취, 5월 29일 광주시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에 이어 주민 참여를 높이고자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경제기반형 5곳(송정역, 광주역, 송암·본촌·소촌 산단), 재개발 해제 지역 2곳(충장 2구역, 동명 1구역), 전통시장 주변 8곳(대인·산수·무등·말바우·송정시장 등) 등 모두 51곳의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5일 오전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사업 사전설명과 각 안건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가 이뤄진다. 광주시는 이번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후 관계기관 협의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신안군(군수 박우량) 하의도와 목포에서 오는 6월 1일과 2일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평화캠프 및 평화콘서트가 열린다. 전국 27개 김대중대통령 관련 시민단체 회원 700여명이 참여하는 금번 행사는 2019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상임조직위원장 설훈, 김한정, 최경환)에서 주관하며 전라남도와 신안군, 목포시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1일 목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목포 투어와 “김대중을 말하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후 배편으로 하의도에 들어가 평화콘서트 및 기념행사를 갖는다. 하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김대중을 말한다” 평화콘서트에는 하의초등학교 합창단, 가수 신형원, 서정아, 오월어머니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2일에는 대통령생가와 하의도 둘레길, 천사상 조각 들로 새롭게 조성된 ‘천사상 미술관’ 등을 돌아보고 중부권 섬 투어를 마친 후 천사대교를 통해 귀경하게 된다. 군은 김대중대통령의 정신과 흔적을 기념하고 후세들에게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시설 조성과 관련 행사, 신의도의 인권과 평화미술관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세계인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0일 요리대회 역대 수상작 레시피 실용화 보급을 위한 메뉴 기술전수 교육(4. 4. ~ 5. 30.) 일환으로 최종 음식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보급 메뉴 7종에 대한 기술 전수(1인 1실습)를 받은 교육생들이 그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이 직접 메뉴를 출품하고, 해당 메뉴에 대한 설명 및 소감발표가 이뤄진 후 시식·평가와 질의응답 시간까지 진행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최종 품평회를 끝으로 그 동안 요리대회 역대 수상작(1회 ~ 12회) 235종 중 자료화 과정,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친 보급이 용이한 메뉴 20종 선정하고 음식품평회를 통한 최종 보급메뉴 7종을 확정했다. 7종에 대한 기술전수 교육까지 크게 5단계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무안 농특산물 활용 메뉴 발굴·개발 및 보급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메뉴 실용화 보급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었고, 일부 실제 메뉴화하여 식당에서 판매하는 교육생(외식업체 대표)들도 나타나는 희망적 움직임도 있으나 조리의 간편성 및 적용성, 가격적인 부분 등 보급에 부담을 느끼는 교육생들 또한 있다는 점은 향후 지속적인 접촉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문학관이 지난 4월 한국문학관협회 ‘올해의 최우수문학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목포시는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사업 공모에 목포문학관의 ‘문학관은 내 친구, 문학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선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문학관 특성화 사업」은 지역문학관 역량강화 및 지역민 문화예술향유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목포문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문학교실’을 운영하고 10월(詩월)에는 목포출신 문학인을 주제로 하는 시노래 공연 등의 ‘문학토크콘서트’를 개최 할 계획이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으로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유튜브로 만나는 목포문학관’, ‘문학 아카데미’, ‘문학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상주작가로는 2002년 전남일보 시부문 신춘문예와 2009년 서울신문 시조부문 신춘문예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04의 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00만송이 튤립과 국내 최대 12km 해수욕장백사장으로 유명한 임자도에서 6월 7일부터 이틀간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깡다리 요리 및 시식회,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깡다리 젓갈 담그기, 수산물 깜작경매, 깡다리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깡다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판매코너와 함께 깡다리 튀김, 조림 등을 요리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깡다리 생태 및 깡다리를 이용한 요리 등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며, 40여년전 당시 각종 새우젓 등 젓갈을 저장 장소로 사용하였던 전장포 옛 토굴도 관광객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깡다리』는 강달어의 신안군 방언으로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로 불리며 농어목 민어과 어종으로 5~6월에 주로 포획되며, 신안 임자도 전장포와 비금도 원평항에서는 70년대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세가 있는 어종이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월 간재미, 5월 홍어축제를 시작으로 6월 깡다리, 병어, 밴댕이, 7월 민어, 9월 불볼락, 10월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정보화마을 홍보와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마을소득증대를 위해 정보화마을 자매결연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이란 농촌, 어촌, 그리고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와 정보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발전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무안군 정보화마을은 팔방미인마을, 월선리예술인촌, 약초골한옥마을 3곳이며 매년 광주초등학교와 고구마캐기 체험, 전남복싱협회 및 목포한사랑교회와 민박체험, 경남 밀양 얼음골사과정보화마을과 특판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 팔방미인마을은 현경청년회, 약초골 한옥마을은 용인대포미태권도, 월선리 예술인촌은 남악오룡부녀회와 각각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어르신 점심대접하기, 농촌 일손 돕기, 홀로사시는 어르신 방문하기 등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운영위원장들은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월 운영하는 프리마켓행사에 참여해 찾아오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마을자립운영 활동에 역점 추진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운영위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