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범운영해 왔던 드론 비행연습장에 대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해 오는 25일 북구 ‘드론 비행연습장’을 정식 개장하고 6월부터 ‘주말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론 체험교실’은 기초체험반과 항공촬영반 2개반으로 운영된다. 기초체험반은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한 드론의 이해 ▴체험용 드론 조작 및 비행 실습 등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항공촬영반은 ▴1회차 드론촬영 방법에 대한 실내교육과 야외촬영 4시간 ▴2회차 영상편집 기술 및 품평 4시간 등 총 2회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드론 체험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육시설예약’ 코너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우선 2개반으로 운영하며 체험교실에 대한 주민 설문을 실시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드론 전문 기업과 별도의 체험행사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북구청장은 “북구 드론 비행연습장 활성화와 드론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주중에는 드론기업이 시범 비행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주말에는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낡고 오래된 집을 수리, 행복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 6년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사회의 나눔운동 확산과 각계각층의 온정이 모아져 이룬 성과여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100호점 착공= 2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직동 홍모(89) 할머니집에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100호점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사직동 복지호민관 등 1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지체 장애 4급인 홍모씨가 거주하는 이 집은 1층 단독주택으로, 지어진 지 오래된 터라 곳곳에 생채기가 남아 있었다. 지붕 곳곳이 새는가하면 비와 바람을 가리기 위해 설치한 차양막, 나무 창틀이 부식돼 그 틈으로 해충 및 외풍이 들어오는 실정이어서 긴급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남구는 MVG그룹에서 지원한 후원금 300만원과 동복지호민관협의체에서 모은 성금 300만원, 사직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사업비 50만원 등 650만원을 투입해 지붕 개량 및 안방 보수, 차양막 신규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후원금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3․1만세운동 발상지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 테마공간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광주시 공모사업인 ‘자치구별 대표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양림동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체의 주도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양림 휴먼시아 2단지 어린이놀이터 조경 부지에 조성된 테마공간은 100년 전 광주지역의 3․1운동을 최초 모의했던 남궁혁 선생의 가옥터가 있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고, 향후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연계한 명소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남구 대표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방치되다시피 했던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새겨진 묵비석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발상지로 이어지는 오솔길 주변에 꽃잔디와 함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곳곳에 식재해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만세운동을 상징하는 태극기 바람개비들을 한 데 모은 ‘기억의 언덕’을 부지 한켠에 새롭게 조성해 이곳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이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투제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6월28일 개막할 예정이었던 제2회 광주 맥주축제의 개최일이 7월5일로 변경됐다. 당초 이번 행사는 6월28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축제 문화기획 그룹 F.E.A.T는 “개최일이 변경돼 광주 맥주축제인 ‘비어고을 광주’를 7월5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1913송정역시장으로 동일하다.지난해 1913송정역시장을 무대로 첫 선을 보인 맥주축제는 올해 ‘술 한 잔이 주는 진심, 진심들이 모여 만드는 축제’라는 주제로 다시 열리게 됐다. 광주 문화재단과 1913송정역시장이 주최하고 F.E.A.T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협력한다.올해는 소맥제조 자격시험, 신춘문예를 비롯해 소맥제조 자격증, 안주대첩, 무대행사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숙박업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 보일 예정이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오는 6월 1일 신안군(군수 박우량) 군민체육관에서 「국수산맥 전남 청소년 바둑축제(이하 바둑축제)」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신안·강진·영암군, 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이번 바둑축제는 전라남도 소재 초·중·고등학생 23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를 풍성하게 만들고, 청소년 바둑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바둑축제는, 작년 처음 도입되어 전남도내 청소년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바둑축제를 시작으로 신안·강진·영암군 일원에서는 8월부터 「제6회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의 본대회가 개최되고, 개막식은 신안군 증도면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6회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재)한국기원누리집에 공지 예정(http://www.baduk.or.kr/)이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해마다 반복되는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군 참여로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는 다음달 21일까지‘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운영을 통해 고령, 영세농, 부녀농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유관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매년 전남도청과 군청직원, 군인, 경찰 등 공무원과 기관단체, 대학생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양파·마늘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현장 소통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084명이 참여하여 30ha의 면적에 양파·마늘 수확작업을 한 바 있다. 금년에는 다음달 5일부터 무안군청 공무원 320여명이 참여하여, 담당읍면별로 양파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파·마늘 수확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하반기 양파·마늘 생산 기계화사업 참여 등 생산부담을 낮추기 위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지난 22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목포지역 건축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사의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및 청렴한 업무실천 방안에 대한 격의없는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원인에게 부조리신고 안내 청렴엽서 및 청렴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부정청탁과 부패·갑질 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별도로 운영중에 있다. 특히, 부정부패 신고는 신고자의 신분을 보호하기 위해 무기명으로 접수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계약 및 인허가부서 청렴도 향상 회의, 전 직원 청렴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를 높여나가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일 잘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가장 공정하고, 공평하며, 투명한 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
광주광역시청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야간경관은 항해하는 선박 형상에 민선7기를 의미하는 활력과 생동감을 7가지 무지개 색으로 비유해 연출했다.특히 ‘평화의 물결’이라는 수영대회 슬로건에 맞춰 영산강의 흐름을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청사 옥상에 표현했다. 경관조명은 지난 15일부터 오후 7시40분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고 있으며, 동절기 및 하절기의 일몰 시간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청사 조명은 2010년 광주세계광(光)엑스포를 끝으로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필수적인 조명을 제외하고 장기간 점등되지 않았다. 이번 새단장은 수영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방문객에게 빛의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시 관계자는 “청사 야간경관 연출 운영으로 고품격 분위기가 연출되고 수영대회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 광주광역시는24일서울여의도메리어트호텔에서제8회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홍보대사위촉식을갖고유해진씨를홍보대사로위촉했다. 유해진씨는지난1997년데뷔이래다수의영화에출연하는왕성한활동을펼치고있으며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행사주제인‘휴머니티(HUMANITY)’와가장적합한배우로인간적이고유머스러한이미지로국민들로부터사랑을받고있다. 광주시는2017년도영화‘택시운전사’에서광주시민역할로출현하여우리지역과인연이있는배우이고,유씨개인적으로도문화예술분야에대한조예가깊어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이미지에적합하다고위촉배경을설명했다. 이날이용섭시장으로부터홍보대사위촉장을받은유씨는“전통을자랑하는세계적인디자인비엔날레의홍보대사로활동하게된것을영광스럽게생각한다”며“세계수영선수권대회로높아진광주의국제적도시위상에걸맞게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성공개최하도록홍보에최선을다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 유씨는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주요행사참석,홍보영상물제작,휴대전화컬러링서비스제작등다양한활동에참여할예정이다. 이용섭시장은“디자인의가치가광주정신과만나게되면문화도시광주만의독특한디자인을창조할수있을것이다”면서“배우유해진씨는택시운전사등에서인간다움을열연해국민의마음을움직였던만큼디자인의휴머니티를추구하는제8회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today news]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2일 오후 도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화순군 도곡면 모산마을에서 민박간담회를 갖고 있다. 고인돌녹색농촌체험휴양 마을로 지정된 모산마을은 72세대 12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 소득원은 벼와 과수분야가 차지하고 있다.
[today news-발행인]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현을 위한 전남 수소경제 선도 비전선포식이 22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열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ㆍ이용주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