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지난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주민자치 리더 역할을 하고있는 자치위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3개 동 주민자치위원과 목포사랑운동 실천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변화와 도약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우리 목포가 성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목포발전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후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상직 회장이 ‘주민자치 실질화 전략모색’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간은 주민자치의 흐름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주민자치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참석자들은 목포시가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자치위원들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최철웅 회장은 “주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장학재단은 5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최종 확정하고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등 140명에게 장학금 9천 8백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 소재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 접수를 받아 5월 28일 이사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우수대학생 15명, 내고장 고등학교 진학 17명, 일반 초·중·고 56명, 만학도 중·고 24명, 다문화가정 초·중·고 28명 등이다. 신안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더욱 노력해 자신의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며 “재단은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는 6월 3일 정례조회 시 수여할 예정이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이 올 해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칠산대교 개통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30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칠산대교 개통에 따른 무안군 활성화 추진’ T/F팀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는 추석 연휴 임시개통을 거쳐, 올 해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는 칠산대교가 올 해 말 개통됨에 따라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전까지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전략 수립으로 우리군 방문객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4월 압해도와 암태도를 이어주는 천사대교가 개통됐고 이어 무안과 영광을 이어주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 무안은 영광과 신안의 다도해를 이어주는 서남해안 관광도로의 중심지에 위치하게 된다. 이에 대비해 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해 이번 회의에서 각종 분야별 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계획 구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칠산대교 개통으로 우리군에 대규모의 방문객을 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지난 30일 공무원의 행정상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제고를 위해 ‘공직자 청백-e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등 개별행정정보시스템 간 정보연계를 통해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업무담당자, 감사자 등에게 통보해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 날 교육에는 세정, 회계, 계약 등 업무담당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조한철 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청백-e 시스템 의 주요기능 및 업무처리 절차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 효율성 향상, 청렴마인드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렴교육, 청렴엽서 발송, 부정부패신고센터 운영 등의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5월에는 3차례에 걸쳐 공사감독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공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사례별 맞춤 교육으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보조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빈들회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남구는 31일 “보조금을 횡령‧유용한 의심이 들어 지난 4월 남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한 이후 상황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고, 관계자들이 형사처벌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 이 단체에 대한 모든 보조사업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구청에서 빈들회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분야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경로식당(노인무료 급식시설) 운영, 목욕탕 운영 등 3개 사업이다. 올해 이곳에 지원되는 보조금 총액은 노인 일자리 사업 11억7,700여만원을 비롯해 경로식당 운영 5억6,100여만원, 목욕탕 운영 6,300만원 등 약 18억원으로, 이날 기준으로 3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7억3,432만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재 358명의 어르신이 월 30시간 일을 하면서 임금 27만원을 받고 있으며, 경로식당은 하루 평균 4~500명, 주 4일 운영한 목욕탕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200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경우 빈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광역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를 뿌리뽑기 위해 6월 한 달간 5개 자치구, 경찰청, 화물협회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5개 자치구 관내 교통사고 취약지역과 그동안 시·구에 제기된 민원 다발지역, 사고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법정 차고지 외 아파트, 심야시간대 교통량이 많고 사람 통행이 잦은 주거 밀집지역, 도로 갓길,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좁은 2차선 도로 등을 집중 단속한다. 화물자동차 밤샘주차는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것으로, 적발된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대상이 되며, 관외지역 차량은 관할 관청에 이첩해 행정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자동차는 차고가 높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차량 사이에서 보행자가 뛰어나올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홍주연 기자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이용섭 광주시장의 보폭이 확대되고 있다. 대회 성패의 최대 요인을 해외 선수단, 응원단, 관광객 유치로 보고, 수영강국이자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을 찾아 2박3일 간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데 이어, 귀국 즉시 주한 외국대사들을 잇따라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31일 브라질, 스페인, 호주 등 3개국 대사들을 만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대회참가를 요청하는 서한문 전달과 함께 수영대회에 선수·응원단이 최대한 참가토록 독려를 요청했다. 또한 대회 참가선수에 대한 최상 컨디션 유지와 응원단 편의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대사들을 7월12일 선수권대회 개막식에 공식 초청했다. 우선 브라질 대사관을 찾은 이 시장은 루이스 엥히키 소브레이라 로뻬스 대사를 만나 "한국과 브라질은 지구의 반대편에 있어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브라질에는 많은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브라질 젊은이들은 한국의 K-POP 가수를 좋아하는 등 정서적으로 친근한 이웃국가나 다름없다"면서 스포츠 분야 등 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함께 『바다(海)·섬(島)·사람(人)』사진전을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실에서 개막하여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1회 섬의 날(8.8.)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섬 지역 해양문화유산을 조사하고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현장 조사 사진과 영국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 흑백풍경 사진작품 24점 등 신안군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120여 장의 사진이 공개된다. 전시는 ▲ 다도해의 작은 섬, ▲ 풍요와 역경의 바다, ▲ 섬 사람들 등 3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바다와 섬의 풍경과 섬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전통과 일상을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선보인다. 사진전은 이번 국회 전시(5.30.~31.)를 시작으로, 2차 전시는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홀(6.10.~14.), 3차 전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제2전시장(7.22.~26.), 4차 전시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에 맞춰 목포에 위치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전시실(8.6.~18.)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없는 건강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4일 보건소 2층 그린건강체험관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5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 식중독의 이해 ▲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 ▲ 식재료 구입 단계부터 조리·제공까지 단계별 위생관리요령과 식품안전관리방법 ▲식재료 검수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실천 운동’과 더불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3대 요령’을 강조하며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무안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시설에서도 적극 양파요리를 제공하여 양파소비 촉진에 적극 실천하여 주길 당부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급식종사자에게 코스모스 씨앗과 백일홍 꽃모종을 배부하여 사회복지시설 주변에 심도록 안내 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없는 건강한 무안 만들기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맛의 도시 브랜드화 등 역점사업 탄력 추진 목포시가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올해 제1회 추경보다 864억원 증액된 1조 31억원(일반회계 8,983억원, 특별회계 1,048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29일 목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해 최종 예산 8,105억원에 비해 1,92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올해 제3회 추경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시의 예산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제2회 추경(안)의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에는 △제1회 섬의 날 행사 12억원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개최 7억원 △시민 안전강화 7억원 등을 배정했다. 사회복지 및 일자리 분야에는 △노인 일자리사업 8억원 △장애인 복지증진사업 40억원 △취약계층 아동보호 5억원 △보육 지원사업 5억원 △장기요양 부담금 13억원 △희망근로 일자리지원사업 142억 원 △청년정책추진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 및 관광 체육분야에는 △전국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건립 50억원 △목포야구장 개선사업 11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시가 중국 최대의 자동차 기술연구기관인 자동차기술연구센터 분원 유치를 추진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중국 톈진시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를 방문, 광주그린카진흥원과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자동차공정연구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 협약은 친환경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자동차산업 관련 정책연구, 기술개발, 산업육성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한민국과 중국이 친환경 자율주행차 산업을 세계적으로 선도해 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깊은 신뢰 속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자동차기술연구센터 분원이 광주에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카이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당서기(이사장)는 “1965년 대한민국의 첫 자동차공장 문을 열었던 광주시가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23년 만에 자동차공장을 국내로 다시 돌아오게 했다는 소식에 매우 놀랐다”며 “대한민국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면서 친환경자동차산업으로 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광주시와 우리 센터가 협력하면 지속가능한 미래경쟁력을 확보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을 접수한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市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의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경각심을 높이거나 창의적인 감량 아이디어를 4절지에 담아 학교별로 취합해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최우수상 2점(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상 4점(문화상품권 7만원), 장려상 6점(문화상품권 5만원)을 포함해 12점을 선정한다. 서구 소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 에 발표, 시상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순회 전시회를 열고 홍보물로 제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금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