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09:00 ~ 18:00- 체험가격 : 개인 25,000원(5,000원권 강진사랑상품권 지급) 단체 18,000원(20인이상) 학생 17,000원(고등학생까지) 학생단체 15,000원(20인이상) 강진군민 15,000원(장애인, 군인, 경찰 포함)- 트랙길이 : 973m- 체험시간 : 15분(탑승시간 - 1분 / 안전주의 교육 등 - 14분) 전남 강진만 한가운데 핫플레이스, 전남도 가고싶은 섬‘가우도’내에 명품이 생겼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청자타워와 해상 공중하강체험시설‘짚트랙’이다. 오는 22일 가우도에서 공식 개장했다. 청자타워는 가우도내 정상에 25m 높이로 조성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하늘길’이라 불리는 짚트랙. 짚트랙은 서로 다른 높이로 설치된 고정형 구조물에 와이어 로프를 설치해 형성된 경사면에 트롤리를 이용, 별도의 전기적 장치없이 무동력으로 하늘을 나르듯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이다. 강진 가우도 짚트랙은 길이는 약 1㎞(973m)로 청자타워에서 출발해 대구면 저두 해안까지 간다. 라인은 3개로 세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해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공중에서 서로 마주보며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횡단시간은 약 1분.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사는 게 즐거워진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전날 기준 350여개 기업이 참가, 최대 80% 가격 할인이 이뤄진다. 가전업계에서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정상가 500만원대의 LG 올레드 TV를 25% 할인하여 300만원대로 판매하고, 이외에도 트롬 건조기, 코드제로 A9 등도 할인한다. 삼성전자는 삼성건조기 그랑데를 최대 20% 할인하여 판매하고, QLED TV, 공기청정기 등 다른 생활가전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하만 오디오의 경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침대와 소파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수돌침대 힐링에잇(Q/S)는 35%, 안마의자가 최대 50%, 까사미아 로레토 3인 소파는 28%, 현대리바트의 그란디오스 소파는 26% 프로마쥬 식탁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패션에선 지오지아 박서준의 롱다운 60%, 이랜드리테일의 E 경량패딩이 최대 30%, 난닝구의 시크앤(트렌치코트)이 45% 할인되며, 금강제화의 리갈 신사화가 40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민주평화당 일부 초선의원들의 탈당설이 솔솔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광주 북구갑·초선)의 탈당설이 정가에서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최근 당내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추석 연휴 의정활동 홍보물에서도 '당색'을 지우려는 모습이 감지되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국회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김경진 의원은 지난달 5일 정동영 대표 출범 이후 당 행사에 '두문불출'이다 전당대회 직후 당 지도부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불참에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로 열린 당 소속 국회의원 워크숍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등 당의 주요행사에서 자취를 감췄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진행된 평화당 광주시당 추석맞이 귀성객 인사에도 방송 출연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특히 추석연휴 자신의 지역구 귀성 현수막에는 당명이 빠지고 당 색인 녹색이 아닌 파란색 바탕에 '고향방문을 환영합니다' 글귀의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 직전 최고위원을 지낸 김 의원은 8·5 전당대회 이후에는 일체 당직을 맡고 있지 않으며, 지역구인 광주의 시당위원장직도 고사했다.
[투데이전남광주=조혜정 기자]28일부터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차량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또 술에 취한 상태로 자전거를 몰다 적발되면 범칙금을 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법은 지난 3월 공포됐고,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쳤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반도로에서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자는 물론 뒷좌석 탑승자까지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 동승자가 13세 미만 어린이라면 과태료가 6만원으로 늘어난다. 적용 대상은 안전띠가 설치된 차량이며, 안전띠가 없는 시내버스는 해당하지 않는다. 택시도 단속 대상이지만 운전자가 승객에게 권유했는데 매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일반도로에서는 앞좌석만, 고속도로에선 전 좌석이 안전벨트 단속 대상이었다. 또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인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하다 현장에서 적발되면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측정에 불응하면 10만원을 내야 한다. 자전거는 운전면허가 없어 벌점이나 행정처분은 없다. 이전에도 자전거 음주
[투데이전남광주=조혜정 기자]광주 광산구가 다음달 4일 구청에서 열리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100일 프로포즈, 100인의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 청장의 취임 100일을 기념하고, 민선7기 광산구정 비전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질의응답과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광산구는 기념식·간담회 등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과 깊이를 넓힌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구청장의 그간 주요 활동을 보여주는 ‘100일간의 발자취’, 구정목표·방침 등을 공유하는 ‘민선7기 비전 공유’, 주요정책·사업을 시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는 ‘100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기획관리실 기획팀(062-960-8021)에서 한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기자]22만 남구 주민들의 화합과 살맛나는 마을 공동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동민 한마음 축제가 10월 한달간 관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27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2018 동민 한마음 축제’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6개동에서 각각 열린다. 이 기간 관내 16개동에서는 주민 장기자랑을 비롯해 노래자랑, 체육대회, 자매결연 기관 초청 행사와 경로위안 행사로 모범노인 및 효자효부에 대한 표창 전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몇몇 동에서는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 및 농‧특산물 판매 코너를 마련,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훈훈한 미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다음 달 5일 월산5동과 봉선2동에서는 각각 달빛어린마을 한마음 행복 큰잔치와 제석골 봉선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국악 공연을 비롯해 주민 노래자랑, 사생대회 작품 전시, 아나바다 장터 등이 마련된다. 다음 날인 6일에는 방림2동에서 주민들의 장기 뽐내기와 먹거리 장터, 생활장터, 체험부스가 마련된 뽕뽕다리 마을 축제가 이어진다. 또 9일에는 송암동에서, 12일에는 주월2동, 봉선1동에서 각각 초청가수 노래 및 축하공연, 각설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기자]내년부터 광주지역 초중고교의 모든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고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무상급식 대상은 초중학교 전체와 고교 2, 3학년이다. 이번 무상 급식 확대로 추가되는 비용은 광주시 52억 원, 광주시교육청 16억 원 등 68억 원이다. 내년 무상급식비 총예산 803억 원 가운데 광주시는 460억 원, 자치구는 47억 원, 교육청은 296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이로써 내년부터 광주시 관내 67개 고교에서 1학년 1만6500여 명이 새롭게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기존 무상급식 대상자를 포함하면 전체 18만6000여 명이 지원을 받는 셈이다. 무상급식을 포함한 광주시의 교육투자비(비법정 전출금)는 2016년 492억 원, 2017년 550억 원에 달한다. 광주시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과 과학영재학교 운영 지원 등 교육 관련 사업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광주시의 교육 투자는 교육청 전체 예산의 2.6%로, 대구시 1.3%, 대전시 0.9%, 울산시 0.5%보다 비율이 높다. 비용 분담 비율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광주와 대구가 통기타로 동맹을 맺어 화음을 이어가고 있다. 달빛포크협회와 광주민족예술인총연합은 오는 10월7일 광주에서 ‘달빛통맹’ 포크콘서트를 펼친다. 두 단체는 이날 오후 5시 광주 풍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대구와 광주의 음악인이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콘서트에는 신재형과 친구들, 제이비(JB) 트리오, 밴드 두고보자 등 대구 3팀과 소리모아, 한 살 차이, 여성듀오 그란디 등 광주 3팀이 우정의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를 끝나면 양 도시의 음악인 40여명은 이날 저녁 8시부터 광주 사직동 통기타거리의 카페 올댄뉴에서 워크숍을 연다. 조선대 교수인 나희덕 시인이 ‘시로서의 노래, 노래로서의 시’라는 주제로 강연한 뒤 차담회를 이끈다. 이어 광주 10팀과 대구 10팀이 한데 어우러져 즉흥무대인 달빛통맹 잼나이트(Jam Night)를 펼친다. 참여팀들이 10여분씩 번갈아 공연하며 합주 한마당을 이어간다. 앞서 지난 6월9일에는 대구 수성로 특설무대에서 광주와 대구의 6팀이 함께 야외공연을 펼쳤다. 양 도시 음악인 들은 이곳에서도 릴레이 콘서트로 저마다 기량을 뽐냈다. 올해 콘서트 운영팀장 김한열씨는 “양 도시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장기 표류 중이던 군공항 이전 등 광주 핵심 현안 사업들이 최근 일부 진척을 보이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현안인 광주군공항 이전과 도시철도 2호선,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공원 특례사업, 광주송정역 개발사업, 광주역 활성화 사업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최근 조금씩 답보상태에서 벗어나고 있다. 광주군공항 이전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조건 없이 광주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옮기기로 하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군공항의 전남 이전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려 이들 사업이 얼마나 속도지 시ㆍ도민의 관심사가 됐다. 특히 10년 이상 제자리걸음을 했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평가심의위원회와 시민평가를 거쳐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맡은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을 선정해 사업 재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찬반 갈등으로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했던 도시철도 2호선은 최근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첫 발을 뗐다.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찬반 양측의 의견을 듣고 공론화 의제와 1차 조사, 설문지 내용 등을 논의한다.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
[투데이전남 조혜정 기자]광주의 밤거리가 더욱 환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야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노후가로등 794개를 LED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설치된지 15년 이상 된 노후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는 등을 새로 설치했다. 교체지역은 내년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광산구 남부대 주변을 비롯해 서구 운천로·상무누리로, 북구 동문대로 등 4개 노선으로 모두 748개에 이른다. 특히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야간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동구 남문대로 신너릿재터널 1.75㎞ 구간에는 LED가로등 46개를 새로 설치했다. 시는 이번 LED 가로등 신규 및 교체 설치로 유지관리비와 전기요금 절감, 보행환경 개선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노후 가로등 밝기를 개선할 계획이다”며 “교통사고 예방, 시민의 보행환경 개선, 에너지절감 효과가 우수한 LED가로등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상투적인 제목에다 뻔한 줄거리를 품고 있는 그저 그런 시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쉽게 적을 수 있는 내용의 글이다. 고향이라는 주제로, 혹은 가을이라는 시절을 소재로 쓴 시가 한 두 편이 아니라서, 절기에 적절한 시로 이번 주 시작노트를 이어나갈 시를 고르는 데 잠시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오래 전에 선보였던 다섯 번 째 시집 ‘비 내리는 날 오후’에 실렸던 계절시를 한 편 선택해본다. 우리는 지금 가을의 한 가운데라는 한가위 명절 연휴를 지내고 있다. 2018년의 한 페이지가 큰 점을 찍고 가는 중간이다. 혹은 축복처럼 고향에서, 또는 삭막한 타향에서 이 가을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의 심사는 복잡하기 짝이 없다. 마음 먹은대로, 계획한대로 풀려가는 세상사가 아님은 이미 오래 전에 알아버렸지만, 그래도 아예 작은 희망마저 포기하자니 더욱 비참해질 것 같아, 마지막 끈을 부여잡고 끙끙거리는 자화상이 못내 애처롭고 비참하기까지 한 것이 현실의 삶이다. 막연히 고단하고 그저 막막하기만 한 오늘이,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의 소망에 오버랩 되어 기쁨인지 슬픔인지도 모를 어중간한 감상 속으로 우리네 사지육신을 억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망월 묘지와 영락공원을 찾아 성묘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성묘객 안내, 추모관 등의 참배시설, 교통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1, 2추모관을 들러 임시분향소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묘지근무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이 시장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운영이나 교통 관리에 특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난 6일에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 14일에는 남구 칠석동의 저소득 가정의 노후 집수리 봉사, 20일에는 남구 노대동 송화마을 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 북구다문화 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격려 등 활동을 펼쳤다. 또 21일에는 양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함께 상인들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기아자동차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한편, 광주시는 추석 연휴 5일간 성묘와 의료, 청소, 교통 6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Today news/취재부장 정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