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구별 흡연단속인원 1인당 담당 인구 14배도" 서울시 자치구 25곳 중 15곳에서만 흡연시설(개방형·폐쇄형·완전폐쇄형)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7일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주승용(바른미래당) 국회부의장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흡연시설이 설치된 곳은 양천구로, 10개 흡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 9곳, 서초구 8곳, 중구 7곳, 마포구 6곳, 성동구 4곳, 용산·서대문구 3곳, 종로·광진·노원 2곳, 강서 1곳 등이다. 나머지 10개 자치구에서는 별도의 흡연시설이 하나도 없다. 또 25개 자치구에서 흡연단속인원 1명이 담당해야 하는 인구 편차도 불균형이 심하다. 서울시 총 인구대비 흡연단속인원은 1인당 평균 2만8078명이다. 1인당 담당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중구(1인당 4839명)로, 1인당 담당 인구가 가장 많은 노원구(6만8441명)와 14배 이상 차이가 난다. 주 부의장은 "흡연구역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장소"라며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흡연시설 불균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단속인원 1명이 담당해야 하는 인구가 많아
지난 5년 간 국회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에 불출석한 증인이 7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은 국회사무처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5년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된 증인은 총 100명이었고, 이중 불출석 사유가 7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위증이 26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들 100명의 고발 증인에 대해서 검찰은 41명을 기소하여 재판에 넘겼고, 법원은 24명에 대해서는 벌금형에, 2명은 징역형에, 4명은 무죄를 선고했다. 11명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100명의 피고발인 중 지난해 과방위 국정감사 불출석으로 고발된 김범수 카카오 대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4명에 대한 사건만 아직 검찰에서 수사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언급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회 국정조사,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증인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해마다 국정감사 때면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주
강진군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국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운할 정도 각종행사가 봇물이 터진 듯이 지천에 널려 있었다. 무슨 예산으로 수많은 축제행사를 치렀는지 궁금하다 전국 지자체 중에 경제자립도로 보면 맨 뒤에서 몇 번 째가는 빈곤한 군세에 무슨 축제가 그리 많은지 어려울 수록 웃을 일을 만드것 좋은 일이다. 무슨 행사든 일이든 실속이 있어야 되며 명분이 있어야한다 우리군의 축제를 나열해보면 청자축제. 갈대축제. 영랑문학제. 현구문학제. 다산제. 사초리 개불축제. 작천메두기축제. 마량미항축제. 성전소풍가는날 . 병영성축제. 군동은어축제. 금곡사벗꽃축제. 달맞이축제. 등등 더 작은 행사를 포함한다면 일년 내내 북장고 소리 노래소리가 끊어질 날이 없는 셈이다. 축제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판매하여 소득을 높히고 널리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야 한다. 또한 지역의 천혜의 지리적 조건이나 풍광이 뛰어난 명소를 개발하여 브랜드화 하는 행사가 진정한 축제로 발전하는 수순이라고 본다. 메뚜기가 친환경 농사의 여건이 조성되어야 메뚜기가 있는 것이지 행사를 위해 메뚜기를 임시방편으로 하우스에서 만들어진 메뚜기를 방사해 놓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선거에서 문상필 호남대학교 창의교양대학 교수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8일~9일, 전국장애인위원장 본 경선에 진출한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대의원 및 예비경선 선거인단 ARS 투표 결과, 문 당선인이 타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문상필 당선인은 6대,7대 광주광역시의원을 지내며 환경복지위원장,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등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광주공동체 상임대표, 호남대학교 창의교양대학 교수로 재임중이다. 전국장애인위원장을 맡게된 문 당선인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에서 장애인위원장이 당선되기는 처음이다. 그간에는 모든 정책들을 서울중심으로 하다 보니 장애인들의 현장의 욕구와, 복지 욕구를 반영하지 못한 것 같다. 이제는 장애인들이 정확히 요구하고 바라는 것이 뭔지, 그걸 받아서 중앙당과 정부에 관철 시키겠다’ 고 말했다. 이어 문 당선인은 ‘20대 국회에선 장애인 국회의원 비례대표가 없어서 그들이 요구하는 대변자가 될수 없었다. 차기에 장애인들이 국회비례대표가 돼서 장애인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대변자가 됐으면 좋겠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전국여성·청년위원장 등 8개 부문의 전국위원장 당선자를 공고했다. 민주당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여성위원장에는 단수 등록한 백혜련 의원이 찬반투표에서 97.46% 득표율로 당선됐다. 전국노인위원장에는 선진규 현 고문이 김손 전 의원과 최두식 전 전국실버위원회 부위원장을 누르고 36.21%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전국청년위원장에는 장경태 전 전국청년위 수석부위원장(52.27%)이 이상훈 전 전국청년위 부위원장과 정국진 전 전국청년위 부대변인을 꺾고 청년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대학생위원장에는 전용기 전 전국대학생위 부위원장이 이윤재 전 충남도당 대학생위원장과 문수훈 전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 유선경 대구시당 대학생위원장, 박은수 전 전국대학생위 부위원장을 누르고 40.19%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전국노동위원장에는 박해철 한국노총 부위원장(57.79%)이 허권 전국금융산업노조위원장을 꺾고 당선됐다. 전국농어민위원장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을지로위원장)에는 각각 단수 신청한 위성곤 의원(98.97%)과 박홍근 의원(97.40%)이 찬반투표를 해 이름을 올렸다. 사회적경제위원장에는 김정호 의원(60.24%)이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왕년에 검은베레모 특전사 - 詩作NOTE - ‘망각’을 사전적 의미로 해석하면 크게 두 가지의 한자로 대표된다. 우선 ‘忘却 (forgetting)’이라고 쓰면 ‘전에 경험하였거나 학습한 것의 파악이 일시적 또는 영속적으로 감퇴 및 상실되는 일’을 뜻하며, 다음으로 ‘妄覺’이라는 한자를 살펴보면 ‘기억에서 아주 사라진 상태’를 의미한다. 기억하기 위해 우리는 필요한 경우 저장소에서 그 정보를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을 ‘인출(retrieval)’이라 하며, 저장소에서 정보를 끄집어 낼 수 없으면 망각이라 한다. 이러한 망각은 생각의 실패가 아니라 인출의 실패를 말하는 것이다. 망각은 인출의 실패에 기인한다는 ‘에빙하우스(H. Ebbinghause)’는 사람의 기억률을 공식으로 산출했다. 예를 들면, 최초 15분만에 기억했지만, 24시간 뒤에 10분만에 기억된 것이라면 그때의 기억률은 33.3%라는 것이다. 그가 기억률의 시간적 경과를 그래프로 그린 것이 그 유명한 ‘망각곡선’이다. 여기서 이해한 바와 같이 일단 한 번 기억하면 빨리 잊어버리지만, 시간의 경과와 함께 잊는 정도가 완만해 진다. 작업 중의 연락과 정보는 오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청렴 서구(구청장 서대석)를 널리 알리고, 청렴문화를 지역사회까지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광주 서구 ‘청렴콘서트’가 10일 오전 공직자 및 2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韓 서구”를 주제로 한 이번 청렴콘서트는 지난해 4월 MOU를 체결한 관내 8개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 하였다. ‘청렴, 당신의 선택입니다’ 라는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식전 행사에서 서대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투명한 구정 운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청 여직원들로 이루어진 ▲서구청 난타팀의 흥겨운 난타공연으로 청렴콘서트의 문을 열었으며 ▲서부경찰서에서 준비한 판소리, ▲전기안전공사에서 마련한 포크송, 그리고 ▲서구청렴연극단에서 마련한 청렴연극(상황극)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대회의실 한 쪽에는 반부패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UCC와 포스터 23점을 전시하여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구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는 10일부터 23일까지 시민 2천500명을 상대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에 대해 1차 표본(설문)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주민등록지가 광주에 있고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시민을 대상으로 유·무선(☎ 062-268-0581)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한 찬반, 찬반 이유, 1박 2일 숙의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묻는다. 숙의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 가운데 찬반여부와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 고려, 오는 26일까지 시민참여단을 구성한다. 시민참여단은 다음 달 9∼10일 숙의 과정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 광주시에 밝힐 계획이다. 광주시는 1차 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참여단 의견을 토대로 건립 여부를 결정한다. 공론화위원회는 10일 광주시청에서 이 같은 조사 내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시민 결정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Today news/취재부장 정길도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광주 근대역사문화의 산실인 양림동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인문학 축제인 제8회 굿모닝 양림 행사가 펼쳐진다. 양림동이 배출한 다양한 인물과 근대역사문화 가치 재조명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제8회 굿모닝 양림 축제는 정부에서 선정한 문화관광축제 분야 육성 축제로 오는 10일부터 양림동과 사직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전시와 공연, 인문강의, 경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 분야 프로그램은 10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양림미술관과 515갤러리, 한희원 미술관, 펭귄마을, 사직공원, 이강하 미술관, 박구환 갤러리, 갤러리 고철, 카페양림 148, 아트폴리곤 등지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비롯해 정크 아트 작품, 한‧중‧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작가의 작품 전시회, 사진 및 서양화 작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및 인문학 강의 등 특별 행사는 19일과 20일, 21일, 31일에 각각 펼쳐진다. 먼저 19일 사직공원 주무대에서
[투데이전남광주=조혜정 기자]시니어들의 아름다움을 향한 당당한 워킹이 시작된다. 지난해 29명의 시니어 여성들이 참가해 중년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한 ‘시니어뷰티코리아선발대회’가 오는 11월 24일 13시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 화려한 청춘의 부활을 알린다. 이 대회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창조해 시니어 여성들의 건강, 뷰티, 교육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의 제시와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 삶에 대한 열정을 다시 느끼게 하는 한편 Well-aging life를 위한 꿈의 대회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금껏 젊은 여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인대회’의 편견을 깨고 세월의 깊이가 가미된 참된 여성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색다른 행사인 이 대회는 기존 미인대회와 달리 미를 외모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간직하고 가꾸어 온 세월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운 내면의 향기까지 뽐 낼 수 액티브 시니어로서의 당당한 무대로 연출되어진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500여 명으로 가득찬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 컨벤션홀은 우울해지기 쉬운 중장년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느
황주홍 국회의원 그동안 공직선거 예비후보자가 자신의 출마 선언식이나 출정식에서 유권자 등을 상대로 금지되던 지지 호소가 법률로써 가능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마련됐다.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예비후보자가 사전에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1회의 공직선거 출마 선언식 또는 출정식에서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 대하여 지지를 호소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4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사무소 간판·현판 또는 현수막 설치·게시, 명함 교부 및 교부시 지지 호소, 홍보물 발송, 전화 및 전화시지지 호소 등을 선거운동으로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출마 선언과 이에 부수되는 지지 호소 행위는 불법 선거운동으로 규정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공직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후보자가 출마 선언식이나 출정식에서 자신의 정치적 식견을 발표하는 행위는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며, “예비후보자들도 현역 정치인들과 동등하게 차별없이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이통장 워크숍에서 ‘자치분권실현’ 펼침막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 인사말 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회의장, 김태균·김길용 도의원, 홍일성 이통장 전남지부장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