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종 다산행정사
[today news] 11월 4일 저녁 5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교회 음악의 부흥으로 교회 부흥을 꿈꾸는 헤세드미션콰이어의 제11회 정기 연주회가 ‘바람의 노래’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4일(토) 저녁 5시에 하나님 찬양을 사모하는이들을 통해 교회부흥의 불씨가 되길 소망하는 분들을 모시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08년 강진, 목포, 영암, 해남, 완도 등 전남 서남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길 소망하는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로 창단한 헤세드미션콰이어는 지금까지 10회의 정기 연주회, 20여 차례의 교회 순회 연주회, 10여 차례의 지역민 위문 공연, 2차례의 북유럽 단기 찬양 선교와 전국합창제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선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1년여 만에 다시열린 이번 정기 연주회는 진선미 곡의 ‘이제야 돌아봅니다’ 찬양과 함께 강진읍교회장 김승환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총 10곡의 찬양곡과 담쟁이, 바람의 노래'곡들로 구성했으며, 특별출연에 클래식기타 김재광, 피아노 트리오 2번2악장 온클래즈피아노 트리오, 김예은, 고아람 째즈 트리오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2018년부터 헤세드미션
여성장애인의 교육지원 수행기관인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전남협회(회장 위정자)는 2023년도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5개유형(기초교육중심형, 건강중심형, 사회활동중심형, 여가문화중심형, 경제활동중심형)중 5개분야(수제천연제품만들기, 요가&맵시교실, 컴퓨터기초교육, 악기교실, 문화체험)을 계획하고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실인원 157명과 연인원 1,116명이 참가하였다. 지난 10월 24일은 2023년 여성장애인‘문화체험 가을나들이’를 전남 함평‘국향대전’행사에 여성장애인 60여명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고 여성장애인의 여가활동 욕구충족을 위해 비 장애인과의 친교, 고민나누기 등으로 자신감을 부여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장애로 인해 신체적 불편과 생활고로 인해 자유로운 외출이 어려운 여성장애인의 고립감 해결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자연과의 친밀감 형성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추억만들기로 행복지수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여성장애인에게 보다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더불어사는 삶을 지향토록 협회의 적극적인 사례관리와 지원으로 타인의 도움없이도 적극적인 자아표출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벌써 낙엽을 바라보는 가을의 뒷 꼭지에 접어들었다. 그러고보니 올 가을에는 제대로 된 단풍도 느껴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들쭉날쭉한 날씨 탓인 건지, 아니면 세상의 기운이 이미 쇠해지는 바람에 낙엽마저 제 색깔도 제대로 내지 못한 채 그저 맥없이 바래지고 마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 그냥 보내버려야 하는 가을이라니 심사가 괜시리 쓸쓸하고 허전하다. 그렇다고 이 짧은 가객을 붙잡고 늘어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멋드러진 가을 추억을 장만하는 낭만은 천상 다음 해 다시 올 가을이나 기다리며 벼를 수밖에 없다. 허기사 어느 결에 이리도 허망하게 먹어버린 나이 탓인 걸 내년 가을이라고 뭐 별쭝난 이벤트가 필자를 기다릴 리 만무하지만, 사람이라는 게 아니 될 줄 뻔히 알면서도 혹여나 하고 기다리는 맛에 세월 죽이는 거 아니겠는가? 내남 할 것 없이 모두에게 그런 앙증맞은 행운이나 그럴 듯한 소식이라도 하나쯤 당도하길 속 깊이 기원하는 마음이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생각하는 낙엽과 음악이라면 특별한 이유는 차치하고라도 서로의 사이가 참 좋은 관계인 듯 한 느낌이다. 거기다가
림삼/칼럼니스트.작가.시인 시작노트 - 그래, 역시 이렇게 소리 소문 없이 슬금, 가을이라는 녀석은 습격처럼 올 해도 나를 찾아왔다. 지난 해에도 다시는 안 올 것처럼 매정하게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급히 도망가더니만 그예 이렇듯 다시 오고야 말 것을. 어찌 그리 돌아서는 폼새는 매몰차고 단호하던지. 그러니 올 해 다시 찾는 발걸음이 그리 쑥스럽고 계면쩍은 것 아니더냐? 그래도 옛 친구 발자국 소리마냥 이리도 반갑고 정겨운 냄새 흠씬 담고 찾아주니 여간 반갑고 고마운 노릇이 아닌지라, 오늘도 필자는 속내에 함박웃음 가득하다. 지난 주말, 모처럼 짬을 내서 전에 즐겨 찾던 산사를 찾았다. 새벽 댓바람부터 서둘렀기에 채 여명도 되기 전에 한 걸음인지라 혹여 누가 되는 건 아닌가 하고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섰더니 웬걸, 어찌 알고 기다리고 있던 참인 듯 댓돌 아래로 성큼 내려서시는 스님의 넉넉한 인품에 하얀 입김 달고 찾은 객이 무안함도 잊고 두 손 잡아 해후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미 한 차례 독경도 마치시고 곧 아침 공양 직전이라며 굳이 별채에 마련된 식당으로 끌어당기시는지라 선뜻 동석하여 담백한 아침 식사와 차를 대접받았다. 길게 앉아 있을 터수는 아니라서
[today news] 지난 9월10일 오후4시 강진읍교회당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강진읍교회 김승환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찬송가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로 취임예배가 전용식 목사 강진시찰위원장 인도로 시작됐다. 한상원 목사(영암시찰/참소망교회) 대표기도와 이기남 목사(완도시찰/완도시온교회)의 성경봉독과 이어 강진읍교회 시온성가대의 ‘주의 길을 가리라’찬양으로 축하와 영광을 돌리고 김성룡 목사(광주고백교회 원로목사의 ‘보이지않은 양식,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와 기도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2부 담임목사 취임식으로 인도 문병식 목사(광주남노회장/나주빛가람교회)취임목사 서약과 노회장 선언. 기도 이어 김승환 목사 취임인사 강진읍교회를 통하여 신앙을 시작했고 많은 시간을 고향지역에서 목회를 해 왔다 또한 많은 사랑을 주셨던 분들에게 사랑의 빛 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고향교회 강진읍교회의 부르심을 순종하고 부임 했습니다. 강진읍교회는 1백십년의 역사와 순교의 피가 이 역사에 흐르고 있는 교회 이 사회에 영향력이 크고 장자교회로서 본 이 되고 덕 이 되는 교회로 올바르게 받들어 가겠습니다, 라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3부 축하순서는 박원근 목사와 오성남 목
저자는 그 동안 삶의 현실 속에서 희노애락을 담은 수백편의 시를 써왔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그동안 묵혀왔던 시심이 봇물 터지듯 주체할 수 없는 영감으로 써온 시중에 ‘별아 바람아’를 타이틀로 시집을 발간하게 됐다. 세월의 숲을 걷습니다. 아침 길은 새들 노래 소리와 맑은 하늘, 그리고 초목이 제 각각 푸름으로 염록소를 뿌리며 서로가 공존 공생하는 잔잔한 흐름이라고 느낍니다.정열의 오후는 각자 하고 싶은 장기를 아름다운 산 메아리 울림으로 드러나고 벅찬 가슴을 펼쳐 맘껏 공기를 마시게 합니다.어둡고 캄캄한 밤길은 고요하고 산짐승이 포효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잠시 위축을 느끼고 주변 어둠의 벽속에 혼자만의 명상으로 그간을 가다듬고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리셋팅 시간을 갖습니다.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자유에서 시는 탄생합니다.하늘과 땅과 바람은 자연의 이름이고 산과 바다는 자연과 나의 가치적 인연을 연결하는 흐름이 됩니다.시는 이에 대한 참된 가치 표현이고 삶의 본질을 드러냅니다.성장과정을 겪으며 수많은 인연은 더욱 깊은 동행길에 새로움과 고난도 극복해가는 아름다운 선연이 될 것입니다.보편적 삶에 급급한 매너리즘으로 보지 못한 일상이나 가려진 그림을 시적 감흥을 통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오리협회(회장 홍종고)에서 장학금 100만 원, 강진군 청년새마을연대(회장 한일환)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각각 기탁했다. 강진군 오리협회는 오리사육에 관련한 지식과 기술 향상, 사육농가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1994년 8월에 설립된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오리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등 오리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그 판매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좋은 취지를 통해 계속되는 장학금 기탁 행렬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군 오리협회 홍종고 회장은 “항상 강진 오리 농가를 성원해주는 강진군과 군민들ㅁ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운동을 계승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함께 모여 환경보호, 탄소중립, 생명살리기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2023년 4월 18일에 출범해 발대식을 가졌다. 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