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 수출을 진행하는 지역 기업, 수출 지침서로 활용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바탕으로 수출지침서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어서와! 수출은 처음이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광주·전남중기청과 광주·전남KOTRA지원단이 공동으로 제작했고 광주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와 지역기업들이 검토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눈높이에 맞췄다. 특히 KOTRA에서 수출 컨설팅을 전담하는 수출지원 전문위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하여 수출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30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에는 시장조사, 바이어 신용도 확인,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 참가, 수출계약 및 사후관리 등 수출 단계별로 한눈에 수출 흐름과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식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광주·전남 소재 수출 유관기관들이 지원하는 사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가이드북에 수록하여 수출 단계별 지원정책 활용을 도왔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시중에 다양한 무역실무 책자가 있지만, 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가상화폐와 관련한 범죄 피해 규모가 최근 2년간 약 2조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범죄수익을 확실히 환수하고 구형을 강화하는 등 엄정 대응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가상화폐 관련 범죄를 집중 수사한 결과 2017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65건을 적발해 420명(구속기소 132명, 불구속기소 288명)을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사기·다단계·유사수신 범죄와 가상화폐거래소 관련 범죄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2조6985억원에 달했다. 특히 가상화폐를 이용한 ‘다단계 사기’가 기승을 부렸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코인이 상장돼 상용화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4308억원을 빼돌린 다단계 조직 운영자를 구속했다. 이 운영자는 투자자를 모집할 때 대통령과 함께 찍은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지검은 지난해 1~4월 고수익을 내게 해준다며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가치가 없는 코인에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하도록 한 뒤 투자금 1348억원을 챙긴 금융사기 조직 9개를 적발했다. 또한 법무부는 최근 2년 내 불법 가상화폐 사기 등 피해자들의 신고
광주광역시 서구, 남구, 광산구가 아파트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난 12일 지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일부 아파트의 분양가 급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시행하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광주시도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1년 이내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의 100%, 1년 초과 아파트 분양가의 105% 초과 등 분양가를 심사해 고분양가 사업장에 해당되면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3개 구에 대한 고분양가 관리는 오는 26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이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아파트에만 해당되고, 민간택지에 개발하는 아파트는 분양가를 제재할 규정이 없어 국토교통부에 주택법의 분양가상한제 관련 개정을 건의했다. 문범수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국장은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 외 민간택지에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할 실효성 있는 규정을 검토 중이다”며 “관련 법령 개정으로 분양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제일건설㈜이 광주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지난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지는 S-1블록, S-2블록 2곳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총 1,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용전면적 별 일반분양은 총 857가구로 S-1블록에서 ▲84㎡A 255가구 ▲84㎡B 390가구 ▲109㎡ 48가구 등 693가구, S-2블록에서 ▲39㎡ 7가구 ▲59㎡ 134가구 ▲74㎡ 23가구 등 164가구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5일 당첨자 발표 후 8월6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환기와 일조량을 극대화했고 100% 지하 주차 시스템으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전용면적 39~109㎡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평형대에 맞춰 4베이, ㄷ자 주방,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주방팬트리 등 특화설계(평형별 상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 가구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도입돼 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한동안 암흑기를 맞았던 가상화폐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가상화폐 광풍이 다시 불고 있는 와중 가상화폐 총판소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투자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검찰 수사중에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고소인 ㅈ씨에 따르면 2017년 8월경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가상 화폐 총판소 2017년 9월부터 7가지 가상화폐 총 4억원대 코인을 구매하였다고 한다.총판 총책임자는 "T코인은 한국의 삼성, 일본의 도요타, 대만의 포모 3개사가 합작하여 공동개발한 코인으로 이 T코인을 메인으로 취급하는 회사이다"라며 투자자를 기망하였고 국내 굴지의 거래소에 각종 코인들을 상장시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현혹 하였다라고 주장한다 또한 T 코인은 Toyota 의 T 대만의 Formosa의 O 삼성의 Samsung SDS 의 S 의 이니셜을 가져와 만든 명칭이라고 하였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총판 T코인 그룹지키미는 텔레그램에서 투자자들을 기망하였다는 투자자들의 말에 "초반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한 바 있습니다. T 코인개발진 중 다수가 삼성출신이다 보니 사실과 무관한 소문이 난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소식을 접한 투자자들은 "절대 있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광주상생카드상품권(선불카드)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상생 선불카드는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20만원권, 50만원권이 있으며, 광주지역 소재 9만여 곳 소상공인 카드 가맹점에서 기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에 한해 1인당 월간 5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고, 광주광역시 할인판매 지원 예산(25억원)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2019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는 국내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수영대회 선수촌 내의 환전소에서도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광주상생카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보다 많은 고객님들께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상생카드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지역 아파트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달 들어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375만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서구 화정동의 아파트는 3.3㎡당 1632만원이었다. 5월 말 기준 광주 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1160만원이었다.지난해에 이어 올 들어서도 서울 등 외부투기성 자금이 분양권 전매방식을 통해 지역 아파트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달 사이 급격하게 치솟는 분양가 등 비정상적인 아파트 시장을 두고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광주광역시가 이 같은 비정상적인 아파트시장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최근 일부 아파트 분양가가 급상승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관련 규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주택우선공급대상의 거주 기간도 3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광주시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은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아파트에만 해당돼 민간택지에 개발하는 아파트는 분양가를 제재할 규정이 없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및 시·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분양가상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20일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 체납자 2명의 자택을 전격 수색해 530여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분납 약속을 받아냈다. 광주시는 4월부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재산상황, 거주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으로 회피하고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시 체납징수 기동반은 이날 개인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1600만원과 본인이 대표로 있는 법인 체납액 4300만원 등 총 5900만원을 체납한 ㄱ씨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주소만 두고 다른 곳에 거주하며 조세를 회피한 것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다. 또 지방세 8600만원을 체납한 ㄴ씨는 7억원 상당의 남편 명의 아파트에 살면서 지난해 8월 남편 명의로 14억원 상당의 상가주택을 취득하는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가택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광주시의 첫 가택수색을 계기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생활 비양심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동산을 압류할 예정이다”며 “부동산·예금 압류, 출국금지, 공공정보 등록 등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