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시는 지난 14일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 등 12개 지역 산업 유관기관과 ‘민선7기 대표산업 육성 연구개발(R&D) 상시혁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협약 주요 내용은 ▲대표산업별 전담기관 지정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지원 ▲연구개발장비 등 공동 활용 참여 ▲R&D·비R&D 성과 공유 ▲기관별 상담 코디네이터 운영 및 기업 ‘기술개발 문제해결One-Stop’ 처리체계 구축 ▲지역발전에 필요한 협의체 활동 참여 ▲지역·기업중심 연구개발(R&D) 등 지원 관련 추진상황 점검 및 환류 ▲관련 조례 개정 ▲연구개발(R&D) 우수기업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일본 수출규제로 어느 때보다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4차산업 혁명으로 기술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는 시점에 인공지능․빅데이터․수소경제 등 핵심 미래전략산업을 총력 지원할 수 있는 기업 중심 R&D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또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적시성 있는 집중 투자와 R&D투자를 확대하고, 기획-기술개발-실증-양산까지
[today news 이병철 기자]목포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목포지역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지원기관(목포시, 전남도 중소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해외 시장 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호치민)과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방문해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와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장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한류 열풍이 거세고, 높은 시장성을 지니고 있는 데다가 대한민국 기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은 목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산식품 수출기업 5개사(청해S&F, 환길산업, 이스턴푸드, 엠엠푸드, 아사쿠라식품 코리아)로 총 10개 품목(복분자김, 해초무침, 김스프레드, 건조매생이, 구운 김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 수산식품 수출 대상국이 중국과 일본에 다소 편중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탐색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기 바란다ˮ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목포시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2019년 수산물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제7기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사진 출어 : 광주 광역시청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이날 지정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주)디알텍, (주)아이코디, (주)에이스원, (주)현대금속 등이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발굴ㆍ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받은 3년 동안 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수출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협업의 ‘수출 점프업’사업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R&D 현장방문교육’을 새로 추진해 현재 총 30개사가 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첫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 8월 9일 안좌면 자라도에서 발기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여 문명오씨(73세)를 대표로 선출하고, 조합 정관,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였다. 그리고 오는 8월 21일경 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말까지 자라도 전 주민을 대상으로 조합원 가입을 마칠 계획이다. 「자라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이 설립되면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자라도 67MW 태양광 발전사업에 발전소 법인 등의 자기자본 30% 이상 협동조합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자라도의 67MW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가 한전의 계통연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자로 송‧변전시설을 건립 계획 중에 있어 9월 중 태양광발전시설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신안군은 조례에 따라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라도의 태양광 발전사업 67MW가 목표대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면 자라도 전체 주민이 개인당 연간 4백여만원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발전사업자와 주민이 함께 발전수익을 공유하고, 에
사진 출처 : 산업 통산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정부가 12일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해 한국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했다. 이에 수출통제 이행 여부에 따라 현행 2단계로 구성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해 총 3단계로 구성하고 일본 수출시 심사 절차를 강화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행 전략물자수출입고시 상 백색국가인 '가' 지역을 '가의1'과 '가의2'로 세분화한다면서 기존 백색국가는 가의1로 분류하고, 이번에 백색국가에서 빠진 일본은 가의2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신설되는 가의2 지역에는 4대 국제수출통제 가입국가 중, 국제수출통제 원칙에 맞지 않게 수출통제제도를 운영하는 국가가 포함될 것"이라면서 "이번 고시개정안에는 일본이 가의2 지역으로 분류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반도체 관련 3개 소재 수출 심사 폐지와 백색 국가(그룹 A) 삭제 등 7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첫 대응 조치다. 기존 가 지역은 사용자포괄수출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나 지역은 개별수출 허가를 받아야 했다. 북한(제3국 경유 재수출에 한함)
사진 출처 : 한국남동발전 제주도 '탐라해상풍력단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전략 가운데 하나인 ‘블루 에너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안에 노사민지자체 참여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국내 해상풍력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고, 특히 신안지역을 해상풍력산업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9년까지 민간투자를 포함 총 48조 5천억 원을 들여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상시 일자리 4천여 개(간접 일자리 포함 시 11만 7천506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신안을 비롯한 전남 서남권지역은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최적지로 평가받았지만 송전선로 등 기반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블루 이코노미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관심을 보이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관계 부처에서 제도 정비 및 기반시설 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사진출처 : 순천시청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순천시(시장허석)는최근일본의백색국가제외조치로인한관내관련기업들의피해상황을면밀히점검하고피해를최소화하기위해지난6일부터‘일본수출규제피해신고센터’를운영하고있다. ‘일본수출규제피해신고센터’에서는전남테크노파크,순천상공회의소,산업단지협의회등유관기관과협조체계를구축해신고․접수된사항에대해서는자금·기술·세제등종합지원방안을신속히마련할계획이라고밝혔다. 한편오는8월21일(수)순천시청소회의실에서‘일본수출기업과의간담회’를열어직접피해상황에대한현장목소리를듣고대응방안을마련할계획이다. 순천시관계자는“현재순천시에는화학·철강업체,부품생산업체등관련제조공장의피해현황과어려움을조사하고있다”며“기업들의피해최소화하기위해다양한노력을기울이겠다"고전했다. "백색국가"는 "안전 보장 우호국"을 뜻하며 안전 보장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나 물품, 전자 부품을 수출할 때 상호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허가신청이 면제되는 국가를 의미한다. 이에 우리정부도 "일본을 백색국가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겠다"라고 예고 하였으나 "일본의 태도와 대응을 봐가며, 우리 정부도 수위와 속도를 조절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전라남도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국 유통망을 가진 기업체와 농수산물 구매약정 및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이자리에서 (주)여주농산(대표 전오수)은 무안에서 생산한 쌀 4만t(약 1천억 원)을 구매키로 전라남도, 무안군, 농협양곡(주)무안통합RPC와 약정하였으며 서울 소재 ㈜피플앤피플(대표 김형추)은 전남에서 생산한 딸기, 토마토, 유자, 석류, 사과 등 농산물과 꽃게, 새우 등 수산물을 연간 200억 원어치를 구매키로 했다. 이외에 (주)바르다 김선생(대표 나상균) 프리미엄 김밥업체와 연간 20억여원의 김밥재료를 구매키로 하였고 롯데백화점과는 연 4회 이상 직거래 장터를 운영키로 하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정성스레 키운 농수축산물을 보다 널리 판매하고, 좋은 값에 파는 게 모든 농민의 꿈이자 소망이다”며 “전남 농어민에게 판로를 넓혀드리고, 국민께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달 28일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체계 구축을 위한 전남 먹거리 마스터플랜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하였다고 밝힌바 있다. 전남 먹거리 마스터플랜은 정부의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