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시는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주민 등을 위해 광주생활정보를 담은 2019광주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안내서 1,300부를 만들어 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 등에 배포했다. 안내서는 종합병원, 호텔, 체육시설,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과 학교, 공공도서관 등 교육시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향교, 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 명소를 담았다. 또한 프린지페스티벌, 아트피크닉, 디자인비엔날레 등 축제와 가볼 만한 맛의 거리, 광주음식명가 등 광주의 맛집도 안내했다. 무등산 옛길ㆍ푸른길 등 코스별 여행, 승촌보 오토캠핑장 등 캠핑ㆍ야영장, 광주전통문화관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주말 프로그램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광주상생카드, 동구 동리단길,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담았다. 시는 2014년부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광주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안내서를 제작하고 있다. 시 관련 부서와 기관 등에서 최신 자료와 정보를 제공받아 휴대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인/작사가 구용수 -1968년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석사 -광주시인협회 이사,감사 역임 -광주문인협회 이사 -국제 PEN 광주위원회 이사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자문위원 -한국동요음악협회 자문위원 - 교육공로 홍조근정훈장 - 교육부장관 표창 - 체육청소년부 장관 표창 - 광주시인협회 공로상 -작가 NOTE- 교직 재직중에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적을 두고, 석사논문으로 <박목월 시 고찰>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은 문병란 시인은 구용수의 서정시라는 발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영국 사람들은 신사나 신사도라는 말을 잘 쓴다고 한다. 동양의 군자나 현대의 지성인,그런 말과 상통하는 예의 바르고 점잖은 사람, 온유하면서도 범접지 못할 어떤 기품같은 것을 지닌 그런 멋스런 사람이 ‘구용수’이다. 시인이기 전에 호남아이며 구김살 없는 선인의 인상을 풍기는 사람이다.[중략] 도무지 모나지 않은 그의 문체적 특징이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그런 멋스런 풍모를 잘 반영하여 사람의 마음을 편안케 하는 서정의 진수를 지니고 있다.“ 문단 등단 뒤 많은 문학단체에서 활동을 하게 되고 (우리가곡,동요분야에서도 활동하고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18~19일 나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중심의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제 4회 빛가람 페스티벌)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주무대에서 플래시몹 10여 개 팀 경연을 시작으로 시도지사, 이전 공공기관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는 행사에 이어 빛가람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시민 노래자랑은 나주시민 및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다문화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를 받아 예심을 거쳐 본선에서 경합을 펼치게 된다. 축하 공연으로 유명가수 체리블렛, 이용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10시에는 ‘빛가람 호수공원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2시간 동안 2.4km 구간에서 펼쳐지며 4개 구역별로 나눠 경품 추첨과 댄스, 품바,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100여 가족을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참가 가족에게는 소량의 지역 농산품이 증정된다.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 산업의 시범 행사로 ‘드론 체험’이 2일간 운영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가족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금성관 전래놀이) 나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대호수변공원에서는 ‘2019 추석맞이 가요콘서트’를, 이어 14일부터 15일 양일 간 금성관 동익헌에서는 ‘신나는 전래놀이 판’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대표 양경완)가 주관하는 가요콘서트는 시민과 귀성객들의 현장 참가 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50만 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풍성한 시상금과 노라, 유연주, 문규리, 신승호 등 지역 가수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명절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된 금성관 동익헌에서 펼쳐지는 전래놀이 행사는 ‘수박치기’, ‘나비고누’, ‘골패놀이’ 등 다채로운 전래놀이가 마련된다. 특히 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대표 김숙)의 전래놀이 지도사들이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온 가족이 함께 건전한 놀이를 즐기면서 한가위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강인규 나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시인 특전사 검은베레 역전의 용사 詩作NOTE -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돌아왔다. 누가 뭐래도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전 국민의 뇌리에 축문처럼 박혀있는 진실일진대, 우리는 지금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는가? 생각해보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비참함과 애통함이 먼저 온 몸을 감싼다. 되짚어 나열하면 무얼 하겠는가? 이미 국민 모두가 절실하게 알고 느끼며 체험하고 있는, 지옥같은 나날들인 것을. 요즘처럼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이 부끄럽고 원망스러웠던 적은 아마도 없었을 게다. 애국심이나 자존감은 커녕 스스로 주체할 길 없는 모멸감 때문에 쥐구멍으로 숨어버리고 싶은 허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혼란과 비난과 후안무치가 온 누리를 뒤덮는 썩어빠진 정치판과, 더 이상은 못 살겠다는 아우성이 뿌리 깊이 번져가고 있는 시장의 실물 경제, 우리 대한민국을 왕따로 만드는 우방국과 주변 국가들의 패악질에도 제대로 된 반항 한 번 못하고 꼬리를 감고 있는 창피한 국제적 현실이 난마처럼 뒤엉켜 정신을 못차리게 한다. 이러자고 언 손을 호호 불며 촛불을 든 게 아니었고, 이토록 무능력의 첨단을 보여주라고 그 추운 겨울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19)’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부산 국제 관광전) 이번 관광전에는 40여 개국의 250여 개 지자체·관계기관·업계가 참가해 관광 홍보관, 관광벤처사업 특별관, 여행상품 특별관 등 43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전남지역에서는 12개 시·군이 참가했다. 화순군 홍보관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펼쳐질 ‘2019 화순국화향연’과 설렘화순 버스투어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화순 8경 골프 버팅 이벤트, 화순군 관광진흥과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색깔 있는 화순) ‘좋아요’ 이벤트가 시선을 끌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국제관광전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화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국화향연의 성공적으로 개최를 위해 화순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2018 화순 국화향연) 지난해 개막했던『2018 화순 국화향연』을 관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장흥군의 힐링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장흥 천문과학관) 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3일간은 장평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8회 장평 명품 호두축제’가 열린다. 올해 호두축제에는 난타공연, 풍물놀이, 차밍댄스 등 신명나는 공연 무대와 호두 전시판매장, 노래자랑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관은 물론, 호두과자, 작두콩 차, 블루베리 쥬스 등 지역 대표 특산품을 재료로 한 먹거리도 마련됐다. 투호, 팽이돌리기, 재기차기 등 명절 민속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운영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노약자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편백나무은 일반 수목에 비해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5배 이상 내뿜어 아토피와 같은 각종 환경성질환의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드랜드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약 3.7km 길이의 ‘말레길’이 설치돼 있는데, 말레길 코스를 이용하면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어렵지 않게 억불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광역시가 가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상품 홍보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하는 가을 여행주간에 '2019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와 '서울시 국내여행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해 광주만의 다크투어 상품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펼친다. 먼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9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57개국 420여 개 지자체와 관광업체, 3만여 명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1913송정역시장, 518자유공원 등을 여행하는 '광주 인문학 투어' 등 모두투어와 연계한 광주관광상품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민주교류평화원 등 도심 관광지와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둘러보는 광주만의 다크투어 상품을 홍보한다. 또한, 큐알(QR)코드 셀프가이드북과 부스 내 홍보 동영상을 활용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의 관광명소와 행사를 적극 홍보한다. 또한, 광주시는 가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