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31일 오후 4시부터 남광주시장 푸른길공원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상인회와 남광주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말에 남광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체험형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리페이지’ 공연(오후 6시), 중국 변검쇼,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에코백 장바구니, 대나무물총, 수국부채 등 만들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수국문양타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대형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준비됐다. 동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인 8월 마지막 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남광주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9월 말 개최되는 ‘제1회 남광주시장 수산물 축제’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시장에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수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체험 등이 펼쳐지는 ‘제1회 남광주시장 가을수산물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Today news/홍주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에 행정공무원을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문화예술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광주 문화예술 관련 7개 시민사회단체(광주민예총, 광주문화도시협의회, 광주장애인문화협회, 상상실현네트워크,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한국민족극운동협의회, 행진, 지역공연예술비평플랫폼)는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무원 파견 추진을 중지하고 개방형 민간사무처장 공모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7개 단체는 성명서에서 “민선 7기 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문화계가 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한 정책 질의에서, 이용섭 당시 후보는 문화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개방형 공직자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비엔날레 사무처장 공무원 파견결정은 이율배반적인 행위다”고 이 시장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7개 단체는 이번 공무원 파견 결정은 “지난 2015년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가 시민과 전국의 문화계에 약속한 광주비엔날레의 혁신안을 부정한 것이다”고 성토했다. 7개 단체는 또 이용섭 시장의 문화행정 전반에 대해서 총체적인 불신감을 표명했다. 이들 단체들은 “민선 7기에 문화경제부시장제의 전격적인 도입을 표방한 이용섭 시장의 행보에 일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가 광주라는 도시를 상징할수 있고 '광주 정신'이 깃든 대중가요 제작을 기획하려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의 노래'(가칭)를 제작하기로 하고 광주 출신 유명 작곡가 김형석 씨에게 작곡을 요청했다. 김형석 작곡가는 광주시의 취지에 공감하며 회사 내에 '기획단(T/F)'을 꾸려 대중성 있는 노래를 만들고 적절한 가수를 선정해 노래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광주시는 지난 추경 예산에 작곡 의뢰 비용으로 2천만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지방정부가 시민 의견 수렴 절차도 없이 광주의 노래 제작에 나선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광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노래인데 굳이 인위적으로 노래를 제작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고 예산 낭비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주시 관계자는 노래를 통해 지역을 홍보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여수 밤바다', '부산 갈매기', '안동역에서' 등의 노래를 들고 있다. 하지만 ‘여수 밤바다’는 2012년 3월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발표한 뒤 인기를 얻은 뒤 여수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가 됐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열린도서관이 9월을 맞아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펼친다. 별빛 독서 캠프, 독서체험프로그램, 마크라메,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한다.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상시 행사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배달하는 ‘9월의 크리스마스’, 지난해 발행한 잡지를 무료 배부하는‘과월 잡지 무료 나눔’, 두 배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별빛 독서 캠프’는 지난 5월 운영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 ‘숲속 독서 캠프’에 이어 기획된 캠프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함께 참가하는 화순 군민 10가족을 모집해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망원경 조작 실습, 별자리 이론과 스토리텔링,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영화 상영과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 송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독서 체험 프로그램, 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책갈피 및 키링 만들기와 도서관 대출증 카드 지갑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숲속 독서 캠프) 앞서 화순군(군수 구충곤) 열린도서관은 지난 5월 18일부터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으로부터 ‘도서 1만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도서 기증식) 기증 도서는 한국문예위가 추진하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의 도서 선정을 위한 심의용 도서 1만 권으로 2018년 이후 출간된 시, 소설, 아동·청소년, 수필, 평론, 희곡 등 문학분야 신간 도서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박종관 위원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주시민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 주민들의 마음의 양식이 될 소중한 도서 1만 권을 기증해주신 한국문예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걸음 더 상생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나주시는 기증 도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읍·면·동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65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국문예위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을 통해 매년 500종의 우수문학 도서를 선정, 전국 기관 3,200여개 보급하고 있으며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및 학술포럼, SNS 릴레이 홍보, 시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광복 74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을 기획하여 이달 21일 오후 4시, 7시 2번에 걸쳐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광복 74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하늘색 심포니’는 일본에서 나고 자란 조선인학교 학생들이 북한에서 2주간 머무르는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학생들이 북녘에서 고향땅인 남한을 바라보며 휴전국가 비극을 실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관람을 희망할 시 당일 영화 시작 40분 전에 객석 500석에 한하여 1인 1매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또한 나주시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 외에도 매주 주말(토, 일) 1일 3회에 걸쳐 최신 개봉 영화를 편당 6,000원(만 65세 이상 5,000원)에 유료 상영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전라남도와 각 시군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후원하고 (사)화순국악진흥회(이사장 김향순)가 주관한 제17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이하 화순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순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열린 화순국악대전은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학생부․신인부․일반부 총 3개 부문, 판소리․민요․고법․무용․기악 등 부문에 전국 255여 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제17회 호순전국국악대전) 이번 대회 최고상인 일반부 민요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경기도 용인시 김용임 씨, 일반부 종합 대상(국무총리상)은 김명원 씨가 받았다. 일반부 종합 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송지은(부산대 4년) 씨, 고등부 종합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이지우(진도국악고 3년) 씨가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최형열 화순군 부군수는 “화순국악대전이 우리 전통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예향의 도시 화순’의 명성을 되찾는 대회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국국악대전은 신인 국악인 등용문 역활뿐 아니라 명인.명장 배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화순국악진흥회는 국악 강습과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전 세계 수준급 버스커가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축제를 연다. 사진 출처 : 여수 시청(국제버스킹 페스티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및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버스커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밤바다 일원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공연과 경연으로 펼쳐진다. 주무대는 종포해양공원에, 보조무대는 이순신광장과 삼미 횟집 앞, 빛광장에 마련된다. 올해로 세 돌을 맞는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에는 해외 4개 팀과 국내 6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팀은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Aancod’, 캐나다 밴드 ‘Sotto Gamba’, 러시아 재즈밴드 ‘Nadia Band’, 미국 밴드 ‘Texas Flood’로 구성됐다. 국내팀은 이윤찬, 월광, 푸르른밤, 칸타빌레, 신혜미, 문영석으로 어쿠스티, 퓨전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사진 출처 : 여수 시청(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또한 여수시는 국내 버스커의 실력 향상을 돕고, 관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시는 지난 6월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