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홍보대사인 ‘청바지 서포터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충장축제를 적극 알리는 한편, 축제기간에는 지원된 청바지와 청자켓을 입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마스코트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은 1일 최대 8시간까지 자원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되며, 오프라인 활동 시 자원봉사 실비지원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이 끝나면 인증서를 비롯해 우수활동 참여자에게는 표창과 포상도 주어진다. 광주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충장축제 홈페이지 또는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ghkdrl2004@korea.kr) 신청 또는 동구청 문화관광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충장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대외활동이 취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홍보마케팅 방식에 주목해 시민들 스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충장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면서 “SNS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제11회 목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이끌어온 선구 문학인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9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본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남도작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내로 되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공모소재를 남도의 자연, 역사, 문화, 인물, 해양 등의 정서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 하여 우리 지역에 관한 다양한 문학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했다. 본상(전국)은 소설에 7백만원, 시(시조)․희곡분야에 각 5백만원, 수필·동화분야에 각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지역 작가에게 수여되는 남도작가상(전라남도)은 소설·시(시조)분야에 각 2백만원, 수필·동화분야에 각 1백5십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응모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소설・희곡·동화는 각 1편, 시(시조) 3편, 수필 2편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8월 1일 부터 8월 16일 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당선작 발표는 9월 10일이다. 10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작품집도 발간한다. 작품 공모에 대
“광주 100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4일 광주시에 따르면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광주시 100년의 역사를 담은 시청각자료 4만여점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시청각자료실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홈페이지에는광주읍성을 비롯해광주군청, 광주천 노천시장 등 사라진 광주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광주의 역사 현장과풍물, 관광명소 등 주요 시청각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시청각자료 이용은 무료이며, 홈페이지 ‘자료요청’메뉴에서 사진 제목 등을 적어 요청하면 된다. 저작권이 있는 작가의 사진이나출처가 불분명한 사진은 제외된다. 이번 홈페이지는광주시가 소장한 사진과필름 등 시청각자료 중 이용 가치가 높은 자료를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구축됐다. 2018년 계획을 수립한 후 소장자료 디지털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홈페이지 제작 등 과정을 거쳤다. 현재 디비(DB)화된 시청각자료 총 4만여 점은 사료 컬렉션과 주제분류, 사료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료 컬렉션에는광주시가 촬영하거나 수집한 사진 3620점, 슬라이드 7190점, 필름 5796점, 사진작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기간 광주에서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가 열리면서 축제의 도시로 변모한다. 경기장, 선수촌, 5·18민주광장, 광주폴리, 공연마루, 전통문화관 등 발길 닿는 곳이 공연장이고 무대이고 전시장이다. 광주시가 외지인들에게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준비한 광주국악상설공연이 매주 토요일 열린다. 광주 대표 브랜드공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공연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는 매주 토요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여름시즌은 '아시아 문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 확대해 진행한다. 해외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하는 '2019 아시아마임캠프'뿐 아니라 대회 주경기장 및 선수촌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린지페스티벌, 대구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달빛동맹 교류공연 등이 펼쳐진다. 광주시가 주관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문화예술행사지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총 18개의 민간예술단체도 광주 곳곳에서 예향도시의 멋을 뽐낼 예정이다. 광주폴리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소화 김암기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미술관을 개관한다. 시는 2000년을 전후로 반세기 동안 목포 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이 지역 서양화단의 거목 고(故) 소화 김암기(1932~2013) 화백이 기증한 다양한 작품(미술품227점, 유품165점)을 바탕으로 『김암기미술관』을 조성하여, 오는 3일(수)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김암기미술관은 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내 2층에 341.15㎡ 규모로 상설 전시실과 작가의 삶이 담긴 재현실, 작가의 시대적 발자취를 보여주는 연보존, 트릭아트로 꾸민 포토존, 수장고 등으로 꾸며졌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1시 40분 부터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오후 2시에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전시전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개관 전시로 「김암기회고전」 상설전시전과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으로 「풍경기행」과 「크로키:선으로 사유하다」등 3개의 기획전시를 동시에 개전한다. 상설전시전 관람은 7월 3일부터 연중 가능하며, 특별기획전은 오는 9월 22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故) 소화 김암기 화백은 1977년 제14회 목우회공모전 최고상 수상과 한국예총예
‘광주두드림난타’ 공연팀이 28일 서울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되어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각 시·도 협의회 추천과 공개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시상했다. ‘광주두드림난타팀’은 최창호 원장의 지도아래 많은 작품을 창작 개발, 10여년 동안 500여회 이상 크고 작은 공연무대에 오르면서, 외롭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공연은 물론,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축하공연, FIP세계약사대회 등 세계인들에게 난타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명희 공연단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공연문화예술인으로써 10여년을 공연무대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광주두드림난타’팀이 많은 공연을 통해 이웃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고 또한 국제 교류 공연문화를 통해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현재 국내외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광희 ․ 표인부 두 작가를 초대하여 「먹의 무게와 바람의 가벼움이 표상을 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초대전으로 2019년 6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7월 4일(목)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먹의 무게와 바람의 가벼움이 표상을 넘다」展은 먹(서예)과 한지가 지니고 있는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추상화를 통해 새로운 사유를 추구하는 두 작가의 독특한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정광용 작가는 서예 문자를 일부러 쉽게 읽혀지지 못하도록 한지의 주름 속에 감춤으로써 관념의 집착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정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표인부 작가는 떠올랐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기억의 편린들을 수많은 한지 조각의 바람으로 형상화하여 외부세계의 본질을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 초대작가의 예술세계를 통해 날마다 되풀이되는 일상의 모든 집착에서 잠시 벗어나 그 너머에 있는 사물의 본질과 자유로운 정신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25일간 신안군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천사섬에 반하다展을 개최한다. 천사대교개통과 동시에 신안군 중부권으로 향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많아지면서 볼거리 제공과 군민 문화향유를 위해 암태면에서 열리는이번 전시회는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미술작품 전시회다. 전시내용은 제5회 신안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작품들과, 지난 4월 신안 튤립축제장에서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5회 전국학생튤립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들을 전시한다. 작품으로는 회화작품 27점 조각작품 2점, 학생사생우수작 19점, 신안군 소장미술품 20점 등 총 68점이 출품되어 전시된다. 신안군은 약 700여점의 소장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술전시를 추진하여 신안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