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청년들이 기획하고 만드는 ‘2019 세계청년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계청년축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청년의 바다(Ocean for Youth)’를 주제로 세계 청년들의 기원과 소통, 비상을 담은 17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영선수권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19일 오후 7시30분 전통 바라춤과 케이-팝(K-pop)이 하나된 화려한 개막식과 ‘청년축제송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3일간 일정의 문을 연다.행사 당일 청년축제송을 작사·작곡한 김형석 작곡가가 직접 ‘청년축제송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8시부터는 전남대학교에서 5‧18민주광장까지 500여 명이 행진하는 ‘5.18㎞ Night Light Run’ 야간 퍼레이드와 도착 후 펼쳐지는 빛과 물의 향연 ‘레이저 디제이 파티(Laser DJ Party)’에서 청년들의 열정으로 한여름밤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열사들의 자취를 따라 걷는 이 퍼레이드에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뿐만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공감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 진조크루&고래야의 <리듬 오브 코리아> 공연을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 ‘리듬 오브 코리아’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보고 듣고 즐기고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세계최초 비보이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세계 유일한 그랜드슬램 이라는 업적을 이뤄낸 비보이 팀<진조크루>와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추구하는 국악 월드뮤직그룹<고래야>의 협연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60분이며 관람료는 3,000원, 사전예매는 오는 15일 9시부터 전화(☏ 061-450-4090) 및 방문을 통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리듬 오브 코리아 공연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광주김치’를 직접 담그는 행사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광주김치타운은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과 8월5일부터 18일까지 마스터즈대회 기간에 여름물김치와 김치응용요리를 만드는 체험행사로 ‘광주김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치타운 1층에서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홍보관에 마련한 수영대회 특별전시 관람 △400일간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27개국 130개 도시 순회로 광주김치를 홍보한 김치버스 관람 △김치박물관과 김치와 발효식품의 우수성 및 발효식품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김치발효식품관 관람 △김치담그기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요일·시간에 따라 순서대로 배추김치와 김치부꾸미, 무, 오이깍두기와 김치샌드위치, 비트나박 물김치와 묵은지 잡채로 구성됐다. 특히, 곽은주, 박기순, 허순심, 김은숙 씨 등 광주 김치명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광주김치의 맛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수영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하의면에서는 7월 11일 극단‘갯돌’의 주최로 ‘뱃길 따라 갱 번 마당놀이’행사를 개최하였다. 하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100여명이 극단 ‘갯돌’공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의면 대리마을 소개영상, 마을 어르신들께 전통 가락을 배우는 영상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고,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신밟기, 산다이 공연, 노래교실, 마당극, 마술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극단갯돌 문관수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 극단 갯돌 식구들 또한 너무 기쁘고,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하의면이 되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 곽흥진(웅곡1구)는 “이렇게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해주어서 감사하고, 몰랐던 우리 가락, 우리 춤 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뱃길 따라 갱 번 마당놀이’는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신안군 8개 섬, 진도군 2개 섬, 완도군 2개 섬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10일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펼쳐지는 ‘충장 퍼레이드’ 경연참가자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 퍼레이드는 충장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3일 열리며 수창초등학교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입구까지 총 1.5㎞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격은 퍼레이드와 공연·퍼포먼스가 가능한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면 가능하다. 퍼레이드 연출내용은 추억의 충장축제 콘셉트를 담은 추억의 영화, 아시아, 청바지 등을 주제로 공연·퍼포먼스를 펼치거나 퍼레이드카, 의상, 헤어, 가면, 소품 등을 활용해 퍼레이드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단 외교·정치·종교·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공연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1차 모집기간인 7월 31일까지 접수하는 팀에는 퍼레이드 전문감독의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충장축제 누리집 ‘축제소식’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면 된다. 대상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0만 원 시상금이 수여되는 등 분야별 12개 팀에 총 3000만 원의 시상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검은베레 공수특전용사 출신 詩作NOTE - ‘운명’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어학사전을 찾아보니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착실하게 일러준다. 참으로 심오하고 광대한 뜻이 담겨져 있기에 뭐라 덧붙일 말이 없다. 감히 인간의 힘으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어떤 절대자의 힘이 느껴진다. 그냥 무력하게 휩쓸려질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처지를 단적으로 가리키는 단어라서 웬지 스산하다. 그렇다. 운명이 일단 지정해 놓은 결론은 제 아무리 잘 난 인간도 뒤바꿀 수 없고, 운명의 이름으로 정해진 규칙을 틀을 수는 없다. 그저 순리대로 적응하면서 복종하는 게 마땅한 길이요 방책이다. 그리 믿는 것이 차라리 더 가뿐하고 개운하다. 역행하려 애써본들 헛심만 쓰게 될 테고, 거스르려 발악을 해도 이루어내지 못할 거라는 건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운명을 믿는 것이고, 그렇기에 운명 앞에서 체념을 배운다. 우리가 채 깨닫지 못한 우리의 운명은 이미 미래를 선점하고, 우리에게 야금야금 그 실체를 드러내
▲국악인 박애리 KBS국악대상을 수상하고 현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씨가 지난 6월 28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개최된'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협회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김용숙 중앙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국악인 박애리씨는앞으로 협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예술축제 행사에 출연하게 된다.한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하는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목포근대역사관에서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대상은 일제강점기 목포부(조선후기 무안군 포함)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 독립운동과 관련된 서적, 문서,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사진류, 민속자료 등 유물 및 자료 일체이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유물매도 신청자는 오는 19일 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등기우편(전남 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5층 목포시 도시문화재과, 우 58724) 또는 전자메일(yeohyang3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목포시는 유물매도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서류심사에 통과한 유물만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매도 관련 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도굴․도난․밀반입 등 불법유물은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입하는 유물은 목포근대역사관 2관에 전시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